미네르바 맥고나걸은 호그와트 학창시절 그리핀도르 퀴디치 팀 출신이었다.
호그와트의 관리인 아구스 필치의 고양이로 잘 알려진 노리스 부인이
고양이 치고 비정상적으로 똑똑해서 많은 사람들이 그녀가 크룩생크처럼 크니즐 혼혈이거나,
애니마구스거나, 필치에게 길들여졌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J.K. 롤링은 그냥 똑똑하고 매우 기분 나쁜 고양이일 뿐이라고 말했다.
영화 초반에서(비밀의 방까지) 알버스 덤블도어 역을 맡았던 리차드 해리스는
원래 할 마음이 없었지만, 그의 손녀가 출연하지 않으면
다시는 할아버지와 이야기를 하지 않겠다고 해서 덤블도어 역을 맡았다.
그리고 그는 영화 비밀의 방 개봉을 앞둔 2002년 10월 25일, 호지킨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덤블도어는 패트로누스를 통해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발명했으며,
이는 불사조 기사단의 멤버만이 그 방법을 알고 있다.
데이비드 슐리스(리무스 루핀 역)는 처음에는 퀴리너스 퀴렐 교수 역에 지원했었다.
매드아이 무디 역을 맡은 브랜든 글린슨의 아들은
빌 위즐리 역의 도널 글리슨이다.
도널 글리슨은 어바웃타임 주인공으로 잘 알려져 있다.
래번클로 기숙사의 사감인 필리우스 플리트윅 역을 맡은 워윅 데이비스는
그린고트 은행에서 근무하는 도깨비 그립훅 역할도 맡았었다.
미네르바 맥고나걸은 '두걸 맥그레거'라는 머글과 약혼한 적이 있다.
J.K. 롤링은 세베루스 스네이프를 직접 만나고 싶지는 않지만,
그에 대해 쓸 때 아주 행복하다고 말했다.
후플푸프 기숙사의 사감이자 약초학 교수였던 포모나 스프라우트는
2017년도까지 근무하다 은퇴했고, 후임으로 애제자였던 네빌 롱바텀이 물려받게 되었다.
루베우스 해그리드는 호그와트에서 쫓겨난 후에도
그의 부러진 지팡이 파편이 들어있는 우산으로 계속 마법을 쓸 수 있었다.
질데로이 록허트는 호그와트 학창시절에 래번클로 출신이었으며
슬리데린으로도 분류될 뻔했다.
돌로레스 엄브릿지의 사무실 카펫을 만드는데 쓰인 비용은 5만 파운드가 들었으며,
사무실에 있는 장식 접시를 위해 40마리의 고양이가 촬영되었다.
J.K. 롤링은 덤블도어가 소망의 거울에서 본 것은 가족이 모두 완전히 살아서 모인 모습이라고 말했다.
아버지 퍼시벌, 어머니 켄드라 그리고 여동생 아리애나가 모두 돌아오고
남동생 애버포스와 화해하며 행복해 하는 그의 모습이 보인다고…
리무스 루핀은 마루더즈* 중 가장 오래 살았다.
*제임스 포터, 시리우스 블랙, 리무스 루핀, 피터 페티그루 넷을 부르는 명칭.
질데로이 록허트는 기억을 잃고 나서 '나는 누구인가?'를 집필했다.
루베우스 해그리드를 연기한 로비 콜트레인의 턱수염에는 수년간 많은 물건들이 걸렸었다.
그중에는 휴대용 선풍기와 살아있는 박쥐도 있다.
엠마 톰슨(시빌 트릴로니 역)은 4살짜리 딸에게 깊은 인상을 주기 위해 시빌 트릴로니 역을 맡았다.
불사조 기사단에서 엄브릿지가 켄타로우스들한테 신나게 짓밟히는 걸 덤블도어가 구해줬다고 한다.
J.K. 롤링은 질데로이 록허트가 언젠가 회복되는 거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아뇨! 저도 그걸 바라지 않아요. 그는 그 상태로 행복해 하고 저도 그가 없어서 더 행복합니다." 라고 대답했다.
매기 스미스(미르네바 맥고나걸 역)는 유방암 진단을 받았지만,
시리즈를 반드시 끝까지 촬영을 하고 싶다는 그녀의 의지로 방사선 치료를 받으며 촬영에 임했었다.
알란 릭맨(세베루스 스네이프 역)은 시리즈가 끝나기도 전에
자신의 캐릭터 운명을 알고 있었던 유일한 배우이다.
J.K. 롤링이 직접 추천한 배우이며, 스네이프의 진실에 대한 정보를 그에게 말해주기도 했었다.
호러스 슬러그혼이 재능이 있는 학생 외에 자신이 관심 없는 건 잘못 기억해서 이름을 자주 틀리게 말하는데,
6권 원작에서 해리에게 론의 이름을 '루퍼트*(론 위즐리 역의 배우 이름)'라고 잘못 말하는 대사가 나온다.
*"자네의 그 가엾은 친구 루퍼트에게 그런 일이 벌어지고 나서는, 집요정에게 일일이 모든 술을 미리 맛보게 하고 있지."
("I have had it all tested for poison. Had a house-elf taste every bottle after what happened to your poor friend, Rupert.")
스네이프는 네빌을 매우 싫어했는데, 그 이유는 네빌이 선택받은 아이가 되면
릴리가 여전히 살아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J.K. 롤링은 덤블도어의 보가트*는 여동생 아리애나의 시체라고 밝혔다.
*어떤 모양으로도 자유자재로 변신할 수 있는 괴물.
사람을 보면 가장 무서워하는 모습으로 변하여 겁을 주는 습성이 있다.
영화 혼혈왕자 편에서 덤블도어가 해리와 세 번째 호크룩스를 찾으러 동굴에 가서
해리가 인페리우스 저주에 걸린 인간들에게 공격을 당할 때,
덤블도어가 불러냈던 파르티스 템포러스* 마법 주문의 불은 여덟 달을 걸려 만들었다.
*아주 위험하고 강력한 화염을 만들어 내는 주문.
J.K. 롤링은 볼드모트가 몰락한 뒤 돌로레스 엄브릿지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머글 출신 마법사들에게 저지른 범죄에 대해 심문을 받고 아즈카반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고 말했다.
J.K. 롤링은 죽음의 성물 마지막에서 교장실에
세베루스 스네이프의 초상화*가 없었던 건 의도된 장면이라고 밝혔다.
스네이프가 사실상 죽기 전에 교장직을 버렸기 때문에 거기에 포함될 수 없었는데,
나중에 해리가 스네이프의 초상화를 그곳에 걸어놓았다.
*호그와트 교장실에는 역대 교장 초상화가 걸려 있다.
J.K. 롤링은 해그리드가 해리의 시신을 들고 가는 장면을 쓰기 위해서 그를 죽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미르네바 맥고나걸은 호그와트 전투 이후 호그와트 교장이 되었다.
세베루스 스네이프는 패트로누스를 부를 수 있는 유일한 죽음을 먹는 자이다.
내용 출처 - 포터모어, J. K. 롤링 인터뷰, 영화 해리포터 관련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