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이상화와 결혼한 강남은 "나도 내가 이렇게 갑자기 결혼할 줄은 몰랐다. (이상화와) 2018년에 '정글의 법칙'에서 만났었다. 아내가 민소매를 입고 있었는데, 그 때가 올림픽 끝난 직후라 등 근육에서 도깨비 모양이 보일 정도였다"며 탄탄했던 이상화의 근육에 놀랐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그 순간 '이 여자와 결혼하겠구나' 싶더라"며 "그리고 상화 씨도 20분 뒤에 내가 어떤 행동을 했는데 그 때 '이 사람과 결혼하겠구나' 싶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때 프로그램이 극한 상황이라 벌레도 너무 많고 그래서 이미 손을 잡고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귄 후에 얼마만에 결혼한 것이냐'는 물음에는 "제가 바로 결혼 생각을 하면서 사귀자고 했던 것이었다. 거의 1년 뒤에 결혼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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