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추구미=재밌으면 됨 으로 살아가는 정도는
아버지 치킨 가게에서 배달을 도우며 지내고 있음
평소처럼 동네 여기저기를 누비며 배달 일을 하던 정도는
돌아오는길에 남자 둘이 격하게 싸우는걸 보게됨
소주병은 에바지예;
말하면 아냐고
그만하세용
그만하라고
그만
알고보니 전자 발찌 찬 놈이었음
찾았다 내 대타
얼떨결에 표창도 받게 된 수상할 정도로 몸이 좋은 배달보이
(정도가 도와준) 조주임의 부상으로 전자 발찌 부착자들을
대응하는 무도실무관 자리가 비게되고
오로지 추구미로 재밌어서 딴 단증들 덕분에 취업 성공
실무 투입 직전 속성 교육
설득했는데도 말 안들으면? 어쩔수없음 직접 잡으러 가야됨
드디어 시작 된 첫 업무
1트
2트
3트
하....쉽지않음
출동 갑니다
첫 출동은 나름대로 빠르고 어렵지않게 처리했지만
에휴 시발 분노 조절 하기도 쉽지않음 당연함 전자발찌 찬 새끼들임
대행이지만 어엿한 무도실무관이 된 김에 머리도 차분하게 바꿔본 건실청년
단숨에 직업병 생겨서 걷다가도 전자발찌부터 눈에 들어오기 시작
직원한테 존나 추근거림 ㅅㅂ (죽어)
팀장님한테 당장 보고하고 전화ㄱㄱ
뭐라는거야 이새끼;
띠바알 발찌 신호도 안잡힘
생일이라 같이 놀자는 소리를 들었다는 증언에
여자 혼자 있는 가게를 노릴걸 예상하고 찾으러 다니는중
근데 가게가 워낙 많아서 찾기 힘듦ㅠ
그렇게 한 미용실을 지나가다
문득 정도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혼자 일하던 이모의 모습
전자발찌 부착 대상자들을 보호관찰 및 감독하고
또 그들의 공격에 대응하는 무도실무관의 이야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무도실무관>
13일에 첫공개 됐고 지금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음
킬링타임으로 보기 좋음
-
참고로 금발/흑발 전후로 극 분위기가 달라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