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2시께 안양시 동안구 평촌역 일대에서 바지를 벗고 성기를 노출한 채 돌아다닌 혐의를 받는다.
여성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을 수색하던 중 바지를 내리고 걷고 있던 A 씨를 발견했다.
A 씨는 경찰을 보자마자 달아났지만 인근 주차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시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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