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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이날 강남은 사유리 정인 한그루의 육아 이야기를 들은 뒤 "아이 키우기 진짜 힘들 것 같다. 천천히 아이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정인은 "그런 마음이 드는 것도 이해 하는데 가질 거면 빨리 낳으면 나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강남은 "저도 기대가 된다. 시기를 언제로 잡을지 고민이 된다"고 했다.
사유리는 그런 강남에게 "강남 성격에는 한명 낳고 나면 '왜 이렇게 예쁘지?'라면서 다섯 명 낳을 것 같다"고 했다.
강남은 이를 듣고 "상화 씨 힘이 좋으시니까 쾅 하면 아기가 나올 것 같다"고 농담을 한 뒤 "나 혼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남은 자신 같은 아이를 낳을까봐 두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남은 "아내가 눈 감고도 발씨름을 이긴다. 제가 못 이긴다. 남산 계단을 저를 업고 갔다"고 했다.
그러면서 강남은 "처음에는 멋있었는데 이제는 무섭다"고 아내 이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유리는 "강남이 진짜 착해졌다. 옛날에는 엉망진창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강남은 잡혀사느냐는 질문에 "잡혀버렸다"면서 "저도 의견을 내긴 낸다. 그게 성사가 안 될 뿐이다. 초반에는 그런 부분에서 힘들었다. 그런데 아내 의견이 다 맞더라. 몇 개월 지나면 상화 씨 의견이 맞으니까 이 분이 미래를 보나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사진=채널A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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