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왕따 논란' 이나은 감싼 곽튜브, 교육부도 손절→사과문 비난까지 "네가 뭔데" [엑's 이슈]
8,138 17
2024.09.17 15:17
8,138 17
EhmtIA


곽튜브가 과거 에이프릴 멤버 왕따 가해 의혹을 받은 이나은을 두둔해 논란이 된 가운데 학폭 캠페인 영상 비공개, 비판댓글 등 후폭풍이 시작됐다. 

16일, 학폭 피해를 고백하며 괴롭힘을 당한 경험을 전했던 곽튜브가 '왕따 가해 논란'에 휩싸여 그룹 해체 및 각종 방송 등에서 하차했던 이나은을 옹호한 영상이 화제가 됐다.

해당 논란에 대해 결국 폭발적인 반응과 네티즌의 비판이 이어졌고, 곽튜브는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이번 영상은 제가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놓쳤던 부분들이 있었다. 제 개인적인 감정이 모두의 입장이 되지 않도록 깊이 생각하겠다"며 사과했다. 

이어 17일, 곽튜브가 촬영한 교육부의 '학교 폭력 방지 캠페인 영상'이 내려갔다. 


dWzNkG


교육부의 채널 '교육TV'에 올라와 있던 곽튜브의 영상이 비공개 처리되자, 많은 이들이 "이나은 옹호에 빠른 처리 고맙다", "곽튜브가 대체 뭔데 피해자 대신 대리 사과를 해", "학폭 피해 사실 고백했다더니, 괴롭힘 피해자들의 대변인이라도 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곽튜브를 비판하고 있다. 

16일 곽튜브(본명 곽준빈)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나은과 함께 이탈리아로 떠난 여행 영상을 게재했다. 


ZpwokU


해당 영상에서 곽튜브는 이나은의 학폭 논란에 대해 언급하며 "오해해서 미안하다", "학교폭력 얘기만 나오면 예민한 것이 있어서 (이나은의 논란을 알게된 후) 너를 바로 차단했었다. 그런데 오해를 받는 사람에게 내가 괜히 피해를 주는 것 같았다"고 고백하며 사과의 말을 전해 논란이 됐다. 

이에 이나은은 "난 시간이 지나서 안 속상할 거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진짜 나를 오해하고 그렇게 알아서 차단을 했다는 게, 그런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게 속상하고 많이 슬펐다"고 이야기했다.


"이제는 서운한 거 없다. 오해할 수도 있겠지"라는 이나은에 곽튜브는 "기사는 많은데 해명 기사를 몰랐다. 생각보다 그 이슈만 보는구나 싶다"고 공감을 표했다.

하지만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많은 구독자 및 네티즌은 해당 대화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학폭 의혹보다 이나은이 활동하던 에이프릴 특정 멤버를 향했던 왕따 의혹을 다시 언급하며 "왜 곽튜브가 대신 용서를 해", "학폭 피해자 고백한 사람이 왕따 가해자 두둔하는 건 옳은가", "이미지 바꿔주려고 일부러 이야기 꺼내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YVTSug


2015년 그룹 에이프릴로 데뷔해 활동하던 이나은은 2020년 전 멤버 이현주를 따돌렸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당시 이나은을 비롯한 에이프릴 멤버들과 소속사였던 DSP미디어는 이현주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이현주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해당 논란 이후 에이프릴은 해체했으며 이나은은 출연을 결정한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하차하는 등 활동을 멈췄다. 이후 이나은은 '재벌X형사'에 출연하는가 하면 차기작 소식을 전하는 등 복귀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다. 

이에 곽튜브의 콘텐츠에 출연해 곽튜브에게 플러팅을 날리는 콘셉트의 이나은을 본 네티즌은 "오로지 복귀를 위해 출연한 건가", "곽튜브도 함께 꼬리표 붙겠네" 등의 날선 반응을 보이고 있다. 


xZeczb

또한 네티즌은 곽튜브의 사과문에 이나은의 판결문을 게재하거나 에이프릴 논란 타임라인을 정리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어 사과문에 대해서는 "세탁기 실패했네", "그간 학폭 피해로 화제가 많이 됐으면 더 책임감 가졌어야지", "피해 멤버 계정엔 아직도 욕이 많아요", "어디가서 피해자 대변하는 인물이라고 본인 소개 말길", "이 콘텐츠 그간 찍은 여행 영상도 아니고 목적이 뭐냐" 등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https://naver.me/GI3fcV0r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 숨은 잡티부터 흔적, 톤까지 집중 잡티톤업! #5분에센스패드 ‘한율 달빛유자 패드’ 체험 이벤트 233 00:07 4,81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06,2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74,4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442,01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79,33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77,4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53,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24,9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194,84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40,2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123 기사/뉴스 [비상등 켜진 지하 안전] 아이리스ㆍ셀파ㆍ제이에스ㆍ지오메카, 국내 GPR 탐사시장 ‘빅4’ 08:50 162
316122 기사/뉴스 [트럼프 재집권] "바이든 기후·에너지정책 뒤집는다…파리협약 또 탈퇴" 23 08:03 2,093
316121 기사/뉴스 로제 '아파트' 영국 싱글 차트 3위…3주 연속 최상위권 7 04:57 1,861
316120 기사/뉴스 한의사-의사, 레이저 시술 놓고 ‘밥그릇 싸움’ 190 03:46 14,372
316119 기사/뉴스 "자식 팔아먹으니 좋았지? 한가마에 다 넣어서 삶아줄게" 등 폭언 (피디수첩 악성 민원 학부모) 34 00:48 4,926
316118 기사/뉴스 "화산재 속 아이 감싼 엄마 아니라 남남…" 폼페이 화석의 반전 20 00:28 7,565
316117 기사/뉴스 이장우, 지드래곤 눌렀다! "음이탈 '오직 너만' 실검 1위등극!" ('나혼산') [순간포착] 3 11.08 1,810
316116 기사/뉴스 [TVis] 안재현, 전구 하나 가는데도 ‘땀 뻘뻘’…“식물이 아니라 약재를 사야” (나혼산) 11.08 962
316115 기사/뉴스 "벨링엄 죽어라 뛰는데" 음바페 혼자 왕 노릇? … 앙리 분노 2 11.08 1,712
316114 기사/뉴스 [단독] 경찰관 폭행하고 꽁초까지 던져…만취운전자 현행범 체포 11.08 453
316113 기사/뉴스 🚅‘성남 판교~경북 문경 85분’… 중부내륙선(KTX) 이달말 전 구간 개통🚅 14 11.08 1,898
316112 기사/뉴스 “땡큐 트럼프”…머스크, 1800억 쓰고 36조 벌었다 3 11.08 1,345
316111 기사/뉴스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되나... 논의 진행에 난리난 여대생들 509 11.08 47,599
316110 기사/뉴스 법무장관 "공직자인 내 휴대전화, 집사람이 보면 죄짓는 거냐" 43 11.08 3,624
316109 기사/뉴스 '실종자 12명' 침몰 금성호, 밤새 수색 진행한다 9 11.08 2,120
316108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38 11.08 2,941
316107 기사/뉴스 '무섭게 날아오르는 페가수스' 가스공사, 소노 완파하고 7연승 질주 5 11.08 502
316106 기사/뉴스 '꼬리친 거 아니냐' 성폭력 피해자 모욕감에 투신, 중상 34 11.08 2,163
316105 기사/뉴스 대검, 특수활동비·특정업무경비 전액 삭감에 "검찰 기능 마비" 반발 36 11.08 1,367
316104 기사/뉴스 8년간 외벽 타고 200만원 훔친 '서울대 장발장' 기소유예 처분 5 11.08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