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오피셜] KBO, 추석 전국 폭염→특단의 조치 내렸다 "클리닝 타임 10분간 휴식... 관중 및 선수단 충분한 휴식 보장"
13,138 110
2024.09.17 14:59
13,138 110
GNxVIo

17일 경기를 앞두고 부산 지역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열화상 카메라에 찍힌 사직야구장 관중석의 모습.

mVQUhu

17일 잠실 삼성-두산전을 앞두고 경기장 관리 요원들이 그라운드에 물을 뿌리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오늘(17일) 경기에서 전국 폭염 날씨 속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 클리닝 타임 때 10분 간 휴식 시간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KBO는 17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리는 KBO 리그 경기를 앞두고 "오늘 전국 폭염에 따라 관중 분들과 선수단의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을 위해 특별 조치로 클리닝 타임에 10분간 휴식을 갖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단 비교적 시원한 고척스카이돔은 10분의 클리닝 타임 없이 기존대로 진행한다.


이미 9월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전국은 폭염에 아우성이다. 추석 당일인 17일에도 한낮 기온은 30도를 웃돌고 있는 상황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2시에 서울과 인천에는 폭염 주의보, 부산과 창원에는 폭염 경보가 각각 내려져 있다. 


경기가 진행 중인 오후 2시 20분 기준, 사직야구장이 위치한 부산 동래구 사직동의 기온은 32.9℃(체감 기온 33.7℃), NC 파크가 위치한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의 기온은 32.8℃(체감 기온(33.7℃), 잠실야구장이 위치한 서울 송파구 잠실동은 32.2℃(체감 기온 32.9℃), SSG 랜더스 필드가 위치한 인천 미추홀구 문학동은 31.9℃(체감 기온 33.0℃)에 각각 달한다.


이에 KBO는 특별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클리닝 타임에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약 10분간 양 팀 선수들이 쉴 수 있는 시간을 갖기로 결정한 것이다.


아울러 각 구단은 폭염 대비 각종 안전 대책을 세웠다. 먼저 롯데 관계자에 따르면 먼저 온열환자 대비 더위 쉼터를 운영하며, 종이모자(선캡) 5천개 무료로 배포(직사광선 심한 구역)한다. 전 케이트에 쿨링포그를 상시 운영하며, 구장 내 상시 의료진을 배치한 뒤 긴급 환자 발생 시 119에 실시간 연계하기로 했다. 또 전광판에는온열 질환 대비 안전 문구를 상시 송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호 요원등 구장 근로자도 교대 근무를 실시(타임별)한다.


NC 역시 팬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NC 관계자는 "안전요원이 항시 체크하고, 만약 온열질환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으면 안내 센터에 있는 의료진한테 인계해서 진료 혹은 휴식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NC 관계자에 따르면 구장 내 안전 요원들이 상시 체크하며, 온열 질환과 관련해 팬들이 도움을 요청할 경우 1층 중앙 안내센터 내 의료진이 있는 곳으로 함께 이동한다. 이어 상주하고 있는 전문 의료진이 상태를 체크한 뒤 병원 병원 이송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구장 내 대기 중인 응급차를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이동한다. 만약 병원 이송이 불필요하다는 판단이 나올 경우, 안내센터에서 휴식을 취한 뒤 귀가한다.



김우종 기자



https://v.daum.net/v/1HpPgPrRvf

목록 스크랩 (0)
댓글 1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피부 트러블·열감 긴급 진정💦 에센허브 티트리 수딩 인 카밍크림 체험 이벤트 💚 198 00:08 7,50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37,0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309,99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171,99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479,50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84,3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96,3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245,91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58,92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03,1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03507 정보 귀엽고 웃긴 뉴진스 혜인 과거 영상 13:14 1
2503506 유머 최강록 쳐다보는 강레오 눈빛 13:14 19
2503505 이슈 [단독] ‘좀비마약’ 펜타닐 마약 사범 94명 잡혔다 13:14 19
2503504 이슈 나한테 헤드위그 같은 올빼미 생기면 무조건 키운다vs귀엽지만 무서워서 못 키운다 1 13:14 35
2503503 이슈 [기사] "정신질환, 의료인 결격사유인데…치매-조현병 의사 40명 진료" 2 13:13 143
2503502 유머 웹툰 설정상 얼굴 vs 주간마감용 얼굴 4 13:12 493
2503501 이슈 르세라핌에서 가장 뜨거운 이름으로 불리는 조합 1 13:11 381
2503500 이슈 한 트위터리안의 극내향 시어머니 9 13:09 978
2503499 기사/뉴스 무안주민들 "군공항 일방적 추진은 상생 아닌 살생" 4 13:09 143
2503498 이슈 닌텐도한테 고소당한 게임 팰월드의 포켓몬 표절 수준.jpg 9 13:09 696
2503497 이슈 투바투,투어스 때문에 오디션 출연하게 되었다는 남돌 12 13:08 1,167
2503496 기사/뉴스 [단독] “야탑역 30명 흉기난동”…분당 병원 테러 예고글에 경찰 수사 10 13:07 758
2503495 기사/뉴스 [와글와글 플러스] '한양대 딥페이크' 무죄에 "보상금 달라" 10 13:06 425
2503494 기사/뉴스 [단독] ‘묶인 환자 사망’ 양재웅 첫 인터뷰 “본질은 격리·강박보다 펜터민 중독 위험성“ 14 13:04 2,007
2503493 유머 회사사람한테 짱구좋아한다고 덕밍아웃했는데 자기도 짱구 좋아한다함 46 13:02 2,957
2503492 이슈 5ch 한류사극 매니아 쌉고인물들의 한국 사극 관련 수다.txt (개스압) 4 13:02 873
2503491 기사/뉴스 중국서 또 일본인 피습‥등교하던 초등학생 사망 33 13:01 2,160
2503490 이슈 청국장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말해보기 49 13:00 506
2503489 이슈 덬들이 좋아하는 활자돌은? 11 13:00 417
2503488 이슈 오늘 첫방송하는 로드투킹덤2 로투킹 제작발표회 크래비티 기사사진.jpg 4 13:00 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