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지진희 "황정민과 풍향고, 일정 되면…아재들 웃길텐데" [엑's 인터뷰③]
3,150 8
2024.09.17 13:21
3,150 8

앞서 황정민은 지난 7월 유재석이 진행하는 웹예능 '핑계고'에 출연했고, "어플 없이 가는 여행을 가보자"는 MC 유재석의 말에 관심을 보이며 판을 짜기 시작했다.


황정민은 '풍향고'라는 콘텐츠 명을 직접 얘기하는가 하면 "지석진 형처럼 영어로 우쭐대는 사람이 있어야 재밌다. 그리고 (지)진희를 한 번 불러봐야겠다. 걔가 알아서 사진 잘 찍는다"며 진지하게 게스트까지 구상해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이후 '풍향고' 콘텐츠 실현 여부에 누리꾼의 관심이 쏠려왔고, 지진희도 인터뷰를 통해 '핑계고'를 봤다고 얘기했다.


'황정민과 같이 '풍향고' 콘텐츠에 출연하는 것이냐'는 말에는 "아직 잘 모르겠다. 스케줄이 맞으면 가는 것이고, 안 되면 안 가는 것이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지진희는 "(황)정민이 형이 어플도 쓰지 않아야 한다고 했는데, 요즘 휴대폰 어플이 너무 잘 돼 있는데 왜 그래야 하는지 이해는 못하겠다"고 넉살을 부리면서 "그런데 그런 모습들이 보시는 분들은 재밌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 아재들인데 (진짜 그런 상황이 되면) 얼마나 당황하겠나. 재미는 있을 것 같다. 그렇지만 (출연은) 연락이 먼저 온 순서대로 정하기 때문에 아직 잘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지난 4일 두 번째로 출연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도 자신에게 오는 작품 제안 및 일정들을 결정하는 명확한 기준을 전하며 '연락이 오는 순서대로 처리한다'는 명쾌한 방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최근 유행하는 '원영적 사고'에 빗대 ''진희적 사고' 아니냐'는 취재진의 말에는 "그게 무슨 말이냐"고 되물으며 신조어를 알아가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기면서 "이 일을 오래 하다 보니 나름대로의 노하우가 생긴 것 같기도 하다"고 털어놓았다.


지진희는 "지금도 그렇게 글을 읽기 싫어하는 제가 이렇게 대본을 외우는 일을 하는 것이 너무 신기하다고 생각한다"며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은 다른 것이지 않나. 욕심 부리지 않으면서, 내가 왜 이런 생각과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 늘 끊임없이 생각하고 있다"고 하루하루에 충실하려 하는 마음가짐도 함께 전했다.


https://naver.me/FeXwcW1X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패션캣X더쿠🧸] 곰젤리처럼 쫀득 탱글한 리얼젤리광 <듀이 글램 틴트 2종> 체험 이벤트 270 09.18 19,29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37,0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309,99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171,99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479,50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84,3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96,3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245,91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58,92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03,1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493 기사/뉴스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 "범죄수사 신속하게‥증거·법리 따라 결정" 12:57 5
309492 기사/뉴스 딥페이크 영상 판매 10대들‥피해 연예인 20여 명 1 12:55 140
309491 기사/뉴스 정부 "응급실 대란 없었다"‥'불안'했던 환자들 17 12:42 1,276
309490 기사/뉴스 NCT WISH, 벌써부터 중독..신곡 'Steady' 음원 일부 선공개 1 12:40 180
309489 기사/뉴스 일본도 비닐로 감싼 채 거리에 들고나온 50대 남성 입건 3 12:40 983
309488 기사/뉴스 부인 폭행해 성매매 강요한 남편…1000회 이상 성매매시켜 19 12:17 2,639
309487 기사/뉴스 [날씨] 오늘도 때아닌 폭염 기승...내일 비 내리며 꺾여 (내일 비 120~250mm) 8 12:01 1,388
309486 기사/뉴스 '사랑 후에' 이세영 "손흥민으로 축구 팬 돼…스포츠정신 배웠다"[인터뷰]③ 3 11:57 625
309485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진, '2024 밀라노 패션 위크' 관련 구글 검색어 토픽 1위 10 11:54 988
309484 기사/뉴스 [속보] 현대차, KT 최대주주 됐다…정부 공익성심사 통과 3 11:48 1,533
309483 기사/뉴스 "XX 잠실 야구장 관중석에 누가 똥 싸놨다" 게시글 등장 '충격' 32 11:45 2,514
309482 기사/뉴스 하이브 웹툰 '다크 문: 달의 제단', 日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8 11:38 1,487
309481 기사/뉴스 '베테랑2' 흥행에 극장가 떠들썩…작년보다 관객 50% 급증 12 11:36 764
309480 기사/뉴스 '조립식 가족' 감독·작가가 밝힌 스페셜 조립 비하인드 공개 2 11:36 650
309479 기사/뉴스 컴백 D-1 피프티 피프티, ‘SOS’ MV 티저 공개…신비로운 분위기 7 11:34 829
309478 기사/뉴스 "여고생 때 교사 8명 때려죽였다"…中 100만 '홍위병' 우두머리 美서 사망 31 11:32 3,790
309477 기사/뉴스 음반 판매↓, 공연 흥행↑…엔데믹 K-POP 시장, 활로는 콘서트? 2 11:31 812
309476 기사/뉴스 [SC이슈] 곽튜브, 이나은 옹호 2차 사과했지만…스케줄 올스톱→절도폭로·신상털기 25 11:31 4,879
309475 기사/뉴스 솔직한 이세영 “켄타로 매력? 잘생긴 얼굴, 쿠팡플레이 딸 되고파” (사랑 후에)[EN:인터뷰③] 5 11:22 1,082
309474 기사/뉴스 "청년과 어르신들을 위해 써주세요"…대전 주민 4층 건물 기부 25 11:21 2,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