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그룹 웨이커(WAKER)가 바쁜 활동을 마무리하고 잠깐의 휴식을 만끽한다. 데뷔 후 첫 명절을 맞아 가족들을 만날 생각에 설렘을 가득했다.
웨이커(고현, 권협, 이준, 리오, 새별, 세범)는 최근 서울 종로구 서린동 스타뉴스 사옥에서 한복 인터뷰를 진행했다.
웨이커는 지난 7월 미니 2집 '스위트 테이프(SWEET TAPE)'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지난 3월에는 첫 일본 팬미팅을 가지며 현지 슬립퍼(팬덤명)를 만났다. 이어 8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일본 팬 콘서트 '웨이커 라이브 인 재팬 스위트 테이프(2024 WAKER LIVE IN JAPAN SWEET TAPE)'를 개최, 그 열기를 이어갔다.
고현은 "지난 7월에 '스위트 테이프(SWEET TAPE)'로 컴백하고 다시 한 콘서트였는데, 우리 앨범의 수록곡까지 새롭게 보여줄 수 있어서 뜻깊고 좋았다. 오랜만에 가서 콘서트 하면서 팬분들을 만나서 좋았다. 또 언제 갈지는 모르겠지만, 곧 갈 예정이니까 잘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웨이커는 바쁜 일정을 마무리하고 가족들과 만나 풍성한 추석을 보낼 계획이다. 특히 추석을 맞아 오랜만에 한복을 착용한 권협은 "사극에 나오는 한복 같은 느낌"이라며 "한국적인 멋이 멋있는 거 같다. 이러한 한복의 옷감도 어렸을 때 할머니 집에 가면 있는 그런 질감 같다. 리얼리티를 찍어도 재밌을 거 같다"고 밝혔다.
고현은 "활동하면서 명절을 처음 보내본다. 설레기도 하고, 본가에 가서 우리 1집, 2집 앨범을 다 나눠드릴 예정이다.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고향 친구들도 만날 예정"이라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권협은 "오랜만에 버스를 타고 잔잔하게, 도시를 벗어나서 맛있는 밥도 먹고 하고 싶다"고, 새범도 " 저는 차 타고 10분 거리지만 맛있는 거만 잔뜩 먹고 싶다. 살찔 고민 없이 먹고 싶다. 오랜만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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