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사구 미수’ 인정한 보스턴 감독, 사무국 조사 나섰다
1,778 1
2024.09.17 07:43
1,778 1

라이벌 간의 신경전에서 나온 고의적인 사구 시도, 사무국이 조사에 나섰다.

‘뉴욕포스트’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알렉스 코라 보스턴 레드삭스 감독의 발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


 “전략적 선택”이라고 말했지만, 코라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콜이 데버스를 상대할 의사가 없어 보였다고 주장하며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1회 사구도 고의성이 짙은 사구였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코라 감독은 흥미로운 말을 남겼다. 그는 ‘이 불화가 끝났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6회쯤 끝났다. 우리도 기회가 있었는데 그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며 보복 시도가 있었음을 인정했다.


실제로 6회말 양키스 공격에서 보스턴 투수 브라얀 베이오는 애런 저지를 상대로 초구에 다리 뒤로 빠지는 공을 던졌다. 이 공은 저지를 맞히지 못했고 저지는 뜬공 아웃으로 물러났다.

실제로 맞히지는 못했지만, 의도가 있었음은 인정했다. 일종의 ‘사구 미수’인 것.

이후 양 측은 직접 만나 대화로 풀었다. 코라는 경기 후 저지와 이 문제에 대해 “프로다운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저지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야구를 오래 하다보면 이런 일은 일어나기 마련이다. 상대가 화가났다는 것은 알고 있다. 사구만 세 개가 나왔다. 자기 팀 선수를 보호하려고 했던 거 같다. 뭔가 일어날 수도 있었다. 이것은 야구에서 100년 넘게 이뤄지고 있는 방식”이라며 상대 분노를 이해한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는 의도적인 사구의 경우 징계를 내리고 있다. 실제 맞히지는 못했지만, 의도가 있음을 인정한 이번 사안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결과를 지켜 볼 일이다.


https://naver.me/F88sjsJY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x더쿠] 올티밋 비건 뮤신 펩타이드8 세럼&크림 체험 이벤트 299 09.16 34,18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34,8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309,1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169,86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476,71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83,5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96,3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244,9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58,92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03,1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03388 유머 진지하게 재즈에 소질 있어보이는 승헌쓰 (달라달라 & 착신아리 벨소리 재즈 버전) 11:13 51
2503387 정보 토스 행퀴 우리카드 5 11:12 303
2503386 기사/뉴스 "한국 월급이 더 높네요"…해외취업 청년 46% '국내 유턴' 3 11:11 346
2503385 이슈 교사들이 지적한 문해력 문제 7 11:10 561
2503384 유머 김성규 : 우웅 11:10 238
2503383 유머 최애간식을 보여주니까 전속력으로 달려오는 거북이 8 11:09 486
2503382 이슈 안 귀여우면 더쿠 탈퇴 6 11:06 494
2503381 유머 자취하면 나가는 비용 22 11:06 1,266
2503380 기사/뉴스 [단독] 강다니엘, '살림남' 21일 출연…'1호 살림돌' 귀환(종합) 8 11:05 486
2503379 이슈 흑백요리사 4화 요약.jpg 25 11:02 1,987
2503378 이슈 실시간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제작발표회 기사 사진 3 11:02 681
2503377 기사/뉴스 [단독] ‘이나은 옹호 논란’ 곽튜브 ‘전현무계획2’ 녹화 불참 129 11:01 7,870
2503376 유머 아니 지하철에 약냉방칸이라는게 왜 존재하는데.twt 2 11:01 1,058
2503375 이슈 유재필 '로드 to 킹덤, 사회를 맡았어요'[로드투킹덤 제작발표회] 10 10:59 806
2503374 이슈 [KBO] 2024 KIA타이거즈 정규우승 스포츠신문 1면 모음 22 10:56 1,163
2503373 이슈 한 외국인이 한국에서 발견한 깜찍한 것 23 10:55 4,145
2503372 이슈 박서준 X 샤넬 워치 마리끌레르 추가화보.jpg 2 10:55 508
2503371 기사/뉴스 【기획】 충주고교생 집단 성폭행 사건, 그 감춰진 진실 17 10:54 946
2503370 이슈 분하게도 회사 가야만 ㅇㅇㅇ 가능한 사람이 있다? 16 10:52 2,224
2503369 이슈 아육대 월화수 시청률.ㅌㅅㅌ 43 10:51 3,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