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밥 천국 아니고 지옥이었나…‘줄폐업’ 쏟아졌다 왜
3,405 10
2024.09.16 23:57
3,405 10

김밥

 

여기저기 천국의 상징이었던 분식집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쌀밥 등 탄수화물 섭취를 기피하는 트렌드와 인구 감소, 가격 상승, 김밥 대신 편의점이나 카페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이들이 늘어난 결과로 분석된다.

 

16일 통계청에 따르면 김밥집 개수는 2016년 4만 1726개에서 2020년 4만 8822개로 꾸준히 증가했지만 2021년 4만 8898개로 76개(0.2%) 증가에 그쳤다. 그리고 2022년에는 4만 6639개로 4.6% 감소했다. 2022년 한식과 제과제빵, 피자, 커피, 주점 가맹점 수가 모두 전년 대비 5~13% 늘어난 것과 대비되는 수치다.

 

이는 최근 탄수화물 중심의 메뉴가 젊은 소비자들에게 외면받는 있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인당 쌀 소비량은 지난 2019년 59.2kg로, 처음으로 60㎏ 아래로 떨어졌다.

 

생략

 

일각에서는 이러한 김밥집 감소세는 간단하게 끼니를 때우기 위해 분식집을 가는 대신 편의점이나 카페를 찾는 이들이 늘어난 결과라는 분석도 나온다. 김밥집이 줄어든 지난 2022년 편의점 개수는 5만 7617개로 전년보다 7.1% 늘어났다. 커피 전문점 개수도 10만 729개로 4.5% 증가했다.

 

여기에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건비 상승의 직격탄을 맞은 것도 무시할 수 없다. 식자재 가격, 임대료 상승 등도 저가의 음식을 내놓는 분식집에는 치명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480708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피부 트러블·열감 긴급 진정💦 에센허브 티트리 수딩 인 카밍크림 체험 이벤트 💚 189 00:08 6,83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35,5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309,99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170,69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477,5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84,3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96,3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244,9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58,92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03,1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486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진, '2024 밀라노 패션 위크' 관련 구글 검색어 토픽 1위 11:54 31
309485 기사/뉴스 [속보] 현대차, KT 최대주주 됐다…정부 공익성심사 통과 2 11:48 479
309484 기사/뉴스 "XX 잠실 야구장 관중석에 누가 똥 싸놨다" 게시글 등장 '충격' 21 11:45 966
309483 기사/뉴스 하이브 웹툰 '다크 문: 달의 제단', 日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6 11:38 666
309482 기사/뉴스 '베테랑2' 흥행에 극장가 떠들썩…작년보다 관객 50% 급증 11 11:36 368
309481 기사/뉴스 '조립식 가족' 감독·작가가 밝힌 스페셜 조립 비하인드 공개 2 11:36 268
309480 기사/뉴스 컴백 D-1 피프티 피프티, ‘SOS’ MV 티저 공개…신비로운 분위기 7 11:34 430
309479 기사/뉴스 "여고생 때 교사 8명 때려죽였다"…中 100만 '홍위병' 우두머리 美서 사망 29 11:32 2,543
309478 기사/뉴스 음반 판매↓, 공연 흥행↑…엔데믹 K-POP 시장, 활로는 콘서트? 2 11:31 410
309477 기사/뉴스 [SC이슈] 곽튜브, 이나은 옹호 2차 사과했지만…스케줄 올스톱→절도폭로·신상털기 22 11:31 2,945
309476 기사/뉴스 솔직한 이세영 “켄타로 매력? 잘생긴 얼굴, 쿠팡플레이 딸 되고파” (사랑 후에)[EN:인터뷰③] 5 11:22 752
309475 기사/뉴스 "청년과 어르신들을 위해 써주세요"…대전 주민 4층 건물 기부 24 11:21 2,196
309474 기사/뉴스 이재용, 국제기능올림픽 깜짝 등장에 '환호성'…"셀피부터 특별채용까지" 9 11:17 894
309473 기사/뉴스 “국제연애도 가능” 이세영 파워 긍정은 손흥민 덕분? (사랑 후에)[EN:인터뷰②] 11 11:15 1,343
309472 기사/뉴스 "한국 월급이 더 높네요"…해외취업 청년 46% '국내 유턴' 19 11:11 2,118
309471 기사/뉴스 [단독] 강다니엘, '살림남' 21일 출연…'1호 살림돌' 귀환(종합) 11 11:05 1,018
309470 기사/뉴스 [단독] ‘이나은 옹호 논란’ 곽튜브 ‘전현무계획2’ 녹화 불참 439 11:01 28,790
309469 기사/뉴스 【기획】 충주고교생 집단 성폭행 사건, 그 감춰진 진실 23 10:54 1,565
309468 기사/뉴스 단독 등판 ‘베테랑2’ 추석 극장가 독식 성공…천만 돌파 위해 남은 과제는? 1 10:35 430
309467 기사/뉴스 MBC 신뢰 공고해지고, KBS와 격차 벌어졌다 [2024 신뢰도 조사] 17 10:34 1,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