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연간 관리비용만 2000만 넘어” 생명보험 안 드는 MZ들이 찾는다
3,291 3
2024.09.16 21:30
3,291 3
혼자 사는 이정현(37) 씨는 최근 여러 보험상품을 비교한 끝에 한 보험사에서 치매간병보험에 가입했다. 주변에선 “아직 젊은데 뭐하러 벌써 치매보험에 가입하냐”면서 차라리 암 보험 등을 추가하라고 했다. 하지만 이 씨는 “아직은 아파도 혼자 병원에 가거나 주위에 도와주는 친구도 있지만, 나이가 더 들면 나를 돌봐주거나 보험금을 물려줄 자식이 없으니 생명보험보다 간병보험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싱글 친구들도 이미 많이 가입했다“고 전했다. 
 
이 씨의 말처럼 최근 고령화가 속도만큼이나 빠르게 1인 가구가 늘면서 스스로 노후 간병을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치매환자는 해마다 늘고 있는데다 치매는 간병부담이 큰 질병이기도 하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65세이상 고령자 946만명 중 치매환자는 약 98.4만명(10.4%)에 달했다. 2030년엔 142만명(10.9%)을 넘고 2050년 315만명(16.6%)을 넘을 것으로 추계됐다.
 
특히, 치매환자 1인당 연간 관리비용은 2010년 1851만원에서 2022년 약 2220만원으로 약 19.9%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치매관리비용에는 간접비(생산성 손실비용), 노인장기요양비(시설‧재가급여), 직접비의료비(간병비 등), 직접의료비(치료비) 등이 포함된다.
 
일반 가구보다 월평균 소득이 낮은 노인가구에게는 큰 경제적 부담이다. 1인 가구가 아니더라도 자녀들 역시 부모의 치매 간병이나 관리비용은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이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치매관리비용 등 노후 간병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보험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생명보험사들도 고령화·1인 가구 증가 속에 생명보험 가입을 꺼리는 MZ세대들의 특성을 감안, 다양한 치매․간병보험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생략


https://naver.me/xxYqWuGq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피부 트러블·열감 긴급 진정💦 에센허브 티트리 수딩 인 카밍크림 체험 이벤트 💚 162 00:08 5,06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29,33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305,9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162,62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475,6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79,1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96,3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243,4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58,92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03,1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03255 기사/뉴스 황희찬 무득점 부진 계속 됐다, 71분 뛰고도 슈팅 1개…울버햄튼 컵대회 조기 탈락 08:44 89
2503254 기사/뉴스 尹대통령 "체코 원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08:44 169
2503253 이슈 넷플릭스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 전소니, 이유미, 장승조, 그리고 이무생 캐스팅 확정. 08:42 380
2503252 기사/뉴스 한국 영화만 10편 이상…10월 극장가, 총성 없는 전쟁터 예약 4 08:35 661
2503251 기사/뉴스 군사경찰 남주혁 돌아왔다… 복무 마치고 오늘 전역 18 08:34 1,436
2503250 이슈 포르투갈 어느 화재 현장 뉴스에 나온 장면 8 08:29 2,171
2503249 이슈 ‘10월 컴백’ 세븐틴, 캐럿 위한 축제 예고…프로모션 스케줄러 4 08:29 589
2503248 기사/뉴스 이영애도 고소영♥︎장동건도 럭셔리 휴가..1박에 1천만원대 한옥호텔 22 08:27 3,134
2503247 기사/뉴스 [단독] ‘호반 2세와 결혼’ 김민형 전 아나운서, 호반그룹 ‘상무’ 됐다 20 08:25 5,513
2503246 이슈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메인예고편 08:24 773
2503245 이슈 12년 전 오늘 발매♬ UNISON SQUARE GARDEN 'リニアブルーを聴きながら' 08:23 73
2503244 기사/뉴스 [뉴욕증시] 연준 빅컷에도 하락 마감… '경기침체' 우려 촉발 7 08:18 905
2503243 유머 추석연휴 끝난 백수들 특징 11 08:18 4,087
2503242 기사/뉴스 라이언 고슬링·레이첼 맥아담스 '노트북' 10월 9일 재개봉 2 08:16 445
2503241 기사/뉴스 美, 금리 0.5%p 내려 4.75~5.0%로…올해 0.5%p 추가 인하 예고(종합2보) 1 08:15 630
2503240 이슈 오징어 게임 2 공식 포스터 11 08:14 3,293
2503239 이슈 노환규 전 의협회장 "의사의 경쟁이 심해지면 윤리가 붕괴된다".jpg 55 08:14 1,467
2503238 이슈 반응 조금씩 오고 있는것 같은 테디 걸그룹 음원 순위.jpg 9 08:13 1,308
2503237 이슈 5년 전 오늘 발매♬ 산다이메 J SOUL BROTHERS from EXILE TRIBE 'Rat-tat-tat' 08:11 97
2503236 이슈 고양이 이름이 ***인 이유 9 08:08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