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연간 관리비용만 2000만 넘어” 생명보험 안 드는 MZ들이 찾는다
4,288 3
2024.09.16 21:30
4,288 3
혼자 사는 이정현(37) 씨는 최근 여러 보험상품을 비교한 끝에 한 보험사에서 치매간병보험에 가입했다. 주변에선 “아직 젊은데 뭐하러 벌써 치매보험에 가입하냐”면서 차라리 암 보험 등을 추가하라고 했다. 하지만 이 씨는 “아직은 아파도 혼자 병원에 가거나 주위에 도와주는 친구도 있지만, 나이가 더 들면 나를 돌봐주거나 보험금을 물려줄 자식이 없으니 생명보험보다 간병보험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싱글 친구들도 이미 많이 가입했다“고 전했다. 
 
이 씨의 말처럼 최근 고령화가 속도만큼이나 빠르게 1인 가구가 늘면서 스스로 노후 간병을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치매환자는 해마다 늘고 있는데다 치매는 간병부담이 큰 질병이기도 하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65세이상 고령자 946만명 중 치매환자는 약 98.4만명(10.4%)에 달했다. 2030년엔 142만명(10.9%)을 넘고 2050년 315만명(16.6%)을 넘을 것으로 추계됐다.
 
특히, 치매환자 1인당 연간 관리비용은 2010년 1851만원에서 2022년 약 2220만원으로 약 19.9%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치매관리비용에는 간접비(생산성 손실비용), 노인장기요양비(시설‧재가급여), 직접비의료비(간병비 등), 직접의료비(치료비) 등이 포함된다.
 
일반 가구보다 월평균 소득이 낮은 노인가구에게는 큰 경제적 부담이다. 1인 가구가 아니더라도 자녀들 역시 부모의 치매 간병이나 관리비용은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이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치매관리비용 등 노후 간병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보험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생명보험사들도 고령화·1인 가구 증가 속에 생명보험 가입을 꺼리는 MZ세대들의 특성을 감안, 다양한 치매․간병보험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생략


https://naver.me/xxYqWuGq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열혈사제2 X 더쿠] ★WE ARE BACK★ 다시 돌아온 SBS 열혈사제2의 신도명을 지어주소서 183 11.04 47,26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98,6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57,5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428,63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59,1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62,3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50,12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16,8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189,8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34,3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075 기사/뉴스 ‘편스토랑’ 류수영, 美 100인분 한식 급식 도전 1 16:19 188
316074 기사/뉴스 여경래 셰프, 기부→나눔행사 꾸준한 선행 “사회에 환원한단 생각으로”(행복드림 로또) 16:07 150
316073 기사/뉴스 '58세' 표창원, 외모에 자신감 뿜뿜…"잘생긴 거? 나도 인정" 솔직 ('편스토랑') 4 16:04 712
316072 기사/뉴스 "이럴 거면 텔레그램 왜 써요"…MZ 공무원들 뿔난 이유 [관가 포커스] 7 16:03 1,647
316071 기사/뉴스 [창간20년] 투어스, '올해의 신인' 1위…아일릿·엔위시·베몬 '신인 대격돌' 25 16:03 688
316070 기사/뉴스 미국에도 퍼진 ‘4B’ 운동…“권리 되찾을 때까지 남성 거부”[트럼프 2기] 12 16:02 854
316069 기사/뉴스 [단독] KBS 사장 후보자 박장범 차량압류 7번…과태료 안 내 15 15:57 1,080
316068 기사/뉴스  "주가 급락해유"…더본코리아, 상장 사흘 만에 급락 3 15:55 1,321
316067 기사/뉴스 케이타운포유, 뮤지컬 배우 매니지먼트 진출···김나영과 첫 전속계약 1 15:53 835
316066 기사/뉴스 “이사했어요”…‘나 혼자 산다’ 이주승, 핫플 성수동으로 컴백 5 15:49 1,312
316065 기사/뉴스 '밤양갱' 비비, '열혈사제2'로 연기 정조준 "야망 갖고 시작, 구원 받은 느낌" [엑's 현장] 1 15:41 567
316064 기사/뉴스 마산박물관 일제강점기 석물 부수던 대학생들, 전원 연행 409 15:40 19,380
316063 기사/뉴스 ‘다리미 패밀리’ ‘조립식 가족’ 하서윤, 두갈래 변주곡 15:39 434
316062 기사/뉴스 5년 만에 돌아온 김남길 "'열혈사제2' 제작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와" [엑's 현장] 4 15:39 425
316061 기사/뉴스 '열혈사제2' 이하늬 "이래서 시즌제가 무섭구나…말려야 할 정도" 15:37 1,210
316060 기사/뉴스 충격 받은 SON.. 감독 마저 "전반전 시간낭비" 혹평 → 토트넘과 이별시계 빨라진다 26 15:31 2,262
316059 기사/뉴스 "여자는 깍두기 잘 안 먹길래 안 드렸다"…군산 유명 중국집 차별 논란 352 15:29 19,852
316058 기사/뉴스 "라벨만 갈면 돼"···中 매트리스 25만개 한국산 둔갑, 아마존서 버젓이 판매 1 15:27 691
316057 기사/뉴스 은마아파트 상가 지하서 화재…1명 부상·200명 대피 15:27 913
316056 기사/뉴스 “금메달도 아니면서”…사격 김예지 총 내려놓은 이유, 알고보니 ‘악플’ 16 15:19 3,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