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연휴 딱 맞춘 '최강 태풍' 쑥대밭 상하이 '대혼란'
3,263 3
2024.09.16 20:26
3,263 3

https://youtu.be/XcswO2yzbdM?si=ky7BsMC-BH8Knecf




오늘 낮 중국 상하이의 한 거리.

13호 태풍 '버빙카'가 몰고 온 강력한 폭풍에 도로변 가로수가 뿌리째 뽑혀 나갔습니다.

거리 곳곳에는 바람에 부러진 나무들이 나뒹굴고, 황푸강은 범람 직전까지 수위가 급상승한 모습입니다.

CCTV 취재 기자는 강풍에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한 채 생방송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도로 곳곳은 침수됐고, 바람에 외벽이 뜯겨나간 건물도 눈에 들어옵니다.

강한 바람과 폭우를 동반한 태풍 버빙카가 중추절 연휴를 맞은 중국 상하이에 상륙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겁니다.

현지 매체들은 중심기압 955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42m로 상하이에 상륙한 버빙카는 1949년 글로리아 이후 75년 만에 상하이에 들이닥친 가장 강력한 태풍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상하이 주민 41만 4천 명이 대피한 가운데 상하이 공항엔 어제부터 여객기 수백 편의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객선과 열차 등 각종 교통수단이 멈춰 서면서 연휴를 맞은 여행객들의 발이 묶였습니다.

6만 명이 넘는 응급구호대원과 소방대원들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는 가운데, 버빙카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아직 정확히 집계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젯밤 괌 부근에서 발생한 14호 태풍 '풀라산'도 오는 19일쯤 저장성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돼 중국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출처 : tropicaltidbits.com, earth-nullschool.net)

곽동건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74625?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열혈사제2 X 더쿠] ★WE ARE BACK★ 다시 돌아온 SBS 열혈사제2의 신도명을 지어주소서 180 11.04 45,24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97,2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54,0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424,04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56,54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61,66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49,0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16,8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189,0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32,7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7942 이슈 슬램덩크 최대 의문점.jpg 5 11:49 290
2547941 유머 야외 퇴근 거부하고 푸스빌에서 꿀잠중인 루이바오🐼💤 1 11:49 272
2547940 유머 여성의 카리스마는 쌩얼과 말투에서 온다는 여자 검사 1 11:49 327
2547939 이슈 <미안하다 사랑한다> 본 사람들은 공감하는 오열버튼: 라면씬 11:49 186
2547938 기사/뉴스 명태균 출석에 대학생 피켓 시위 "학교 수치" 변호인 "시끄러워" 11:48 175
2547937 이슈 스우파 x 스테파 세계관 충돌.jpg 1 11:47 336
2547936 유머 운전자가 기절했을 시 비상 제동 시스템이 가동되는 폭스바겐 3 11:47 220
2547935 기사/뉴스 [창간20년 인터뷰] ② 키오프 벨 "배움과 성장의 한 해, 아직 만족 못해요" 11:47 30
2547934 이슈 아프리카tv 근황........(약후방주의) 8 11:46 1,248
2547933 이슈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CG 전후 비교 1 11:45 816
2547932 기사/뉴스 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 이창호 깜짝 포착 “김대호 선배될 뻔”(홈즈)[어제TV] 2 11:44 384
2547931 기사/뉴스 "말 사라지니, 귀 기울이는"…홍경, '청설'의 여백 1 11:41 456
2547930 유머 강경 반민초단의 자존심을 돈에 팔아버린 흑백요리사 나폴리 맛피아 12 11:40 962
2547929 기사/뉴스 박명수, 지드래곤에 끊임없는 애정 공세 "연락 달라…보고싶어" (라디오쇼) 6 11:40 354
2547928 이슈 딥페이크는 페미와 관련이 없다는 신남성연대 18 11:40 1,206
2547927 기사/뉴스 권유리, 이번엔 형사다…'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으로 안방극장 컴백 [공식] 3 11:39 332
2547926 이슈 "그러게 왜 잠자는 팬덤 콧털 건드려"…순식간에 돈줄 말랐다 [김소연의 엔터비즈] 20 11:36 2,618
2547925 기사/뉴스 비비, 전종서와 '파격 케미' 예고..여고생으로 만난 대세 10 11:33 1,241
2547924 유머 엄마 주려고 전복 박박 닦았는데.jpg 37 11:32 4,159
2547923 기사/뉴스 '소방관' 이준혁 "몸에 불붙는 장면 직접 촬영, 불 공포심 극복" 11 11:30 1,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