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조
세종과 소헌왕후의 적자들은 유독 부인과 사이가 좋지가 못했음(세종이 억지로 떼어놓은 영응대군 제외)
유일하게 적녀로 오랫동안 살아남은 정의공주는 안맹담과 결혼해서 아이도 많이 낳고 행복한 삶을 살았지만 적자들은 말잇못이었던 게
문종은 저주에 레즈비언 2연타, 안평대군은 정실부인이랑 사이 최악이라서 정실부인과 자식이 계유정난 때 세조 편을 들었을 정도였고(진짜임)
광평대군은 일찍 요절하는 바람에 광평대군 부부인이 어린 아들과 남겨졌는데 임영대군 부인과 광평대군 부인이 외사촌 관계였음.
집안에서 님들 왕실에 시집갔는데 얘 청탁해 주면 안 됨? 하는 바람에 둘이 사바사바한 다음 임영대군한테 말했는데
하필 임영대군이 직빵으로 우리 마누라가 얘 벼슬시켜 달래요! 하고 세종한테 말하는 바람에 외사촌끼리 짜고 베갯머리송사를 했다며 개망신 당하는 결과가 나옴
그 외에 구설수가 없는 금성대군 역시 아내와 사이는 그럭저럭이었고 부부금슬이 좋다고 하기에는 평범한 수준이었음
유일하게 대놓고 구설수 없이 금슬이 매우 좋았던 게 수양대군 부부였다고 함 실제로 세조는 정희왕후와 2남 2녀를 두고 서로 매우 사랑했었음
개판인 자식농사에서 유일하게 와이프랑 대놓고 사이가 좋으니까 수양이 최애였던 소헌왕후는 대놓고 기뻐했고 세종도 매우 기뻐했다고 전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