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황정민 때문에 ‘폭삭’ 망하게 생겼네” 90% 독점 ‘아우성’…결국 넷플릭스만 웃는다
7,513 33
2024.09.16 09:41
7,513 33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스크린 독점…결국 넷플릭스만 웃는다”

단 3일만에 200만. 황정민·정해인 ‘베테랑 2’ 가 개봉 3일 만인 15일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천만 영화 반열에 든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 4’, 또 다른 천만 영화 ‘파묘’ 4일 보다도 빠른 기록이다.

가장 강력한 티켓 파워를 가진 황정민에 새로 투입된 정해인의 온몸을 던지는 연기 등 흥행성 못지 않게, 스크린 독점 문제가 제기된다.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화관들이 황정민·마동석 등 티켓 파워를 가진 배우들이 나오는 영화만 집중적으로 밀고 있다.

대다수 영화들이 스크린 확보 경쟁에서 밀려 관객의 선택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결국 극장 개봉 예정작들이 넷플릭스로 몰리고 있다. 넷플릭스는 헐값에 한국 콘텐츠를 싹쓸이 하고 있는 형국이다.

‘베테랑 2’가 개봉 2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 CJ ENM]

‘베테랑 2’가 개봉 2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 CJ ENM]

복합상영관 3사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보유 스크린의 대부분을 ‘베테랑 2’에 몰아줘 ‘어·베·일’(어차피 ‘베테랑 2’가 일등)이란 말이 나오고 있다.

실제 ‘베테랑 2’의 매출액 점유율(14일 기준)은 90.2%에 달했다. 단순 티켓 수익으로만 환산하면 극장을 방문한 관객 10명 중 9명은 ‘베테랑 2’를 본 셈이다.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21개의 스크린이 있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은 연휴가 시작된 14일의 경우, ‘베테랑2’를 제외한 전체 상영작이 4편에 불과하고, 상영 횟수 또한 10회에 그쳤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363303?sid=105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패션캣X더쿠🧸] 곰젤리처럼 쫀득 탱글한 리얼젤리광 <듀이 글램 틴트 2종> 체험 이벤트 295 09.18 23,91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47,9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314,3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188,39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501,99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85,8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98,91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9 20.05.17 4,249,25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61,95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05,4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562 기사/뉴스 여기는 식당 안인데? 눈치 줘도 꿋꿋이 '양치질'을... 식사 후 홀에서 '양치'한 여성 12 00:06 1,901
309561 기사/뉴스 예상된 흥행 대박, 두산 동대문 망곰 팝업스토어 3000명 찾아 7억3000만원 팔았다 4 09.19 1,223
309560 기사/뉴스 '베테랑2' 인기에 '베테랑1'도 역주행…극장가 '열풍' 3 09.19 514
309559 기사/뉴스 [단독] ‘묶인 환자 사망’ 양재웅 첫 인터뷰 “본질은 격리·강박보다 펜터민 중독 위험성“ 47 09.19 5,059
309558 기사/뉴스 부전-마산 복선전철 ′지반상태′ 최초 확인 13 09.19 2,244
309557 기사/뉴스 폭염 속 4분기 다가오는데…전기요금 오르나 3 09.19 715
309556 기사/뉴스 가장 저렴한 술을 시키고 주인 몰래 위스키 '홀짝홀짝'‥ 7 09.19 2,505
309555 기사/뉴스 "가난하지 않은 박신혜", 캔디 이미지 깨부술 '지옥에서 온 판사' 5 09.19 1,348
309554 기사/뉴스 [지진정보] 09-19 21:39 북한 평안남도 대흥 북북서쪽 12km 지역 규모2.2 계기진도 : 최대진도 Ⅰ 5 09.19 471
309553 기사/뉴스 "천사 나타났다" 제주 발칵…한라산 하늘에 뜬 거대형상 정체 1231 09.19 47,256
309552 기사/뉴스 박서준·한소희, 2024년 재회…‘경성크리처’ 시즌2에 쏠린 기대감 4 09.19 330
309551 기사/뉴스 사용량 같은데…8월보다 비싸지는 9월 전기요금 18 09.19 2,719
309550 기사/뉴스 100-200mm 폭우 온 뒤 기온 뚝, 폭염 끝나고 가을 성큼 7 09.19 1,653
309549 기사/뉴스 김우빈 "신민아, 너무 좋은 분… '무도실무관' 재밌다고" [인터뷰]③ 7 09.19 1,662
309548 기사/뉴스 “고장난 선풍기가 왜?”…추석 연휴에 버려진 양심 7 09.19 3,219
309547 기사/뉴스 “모든 10대 계정 비공개로” 인스타그램, 한국에 내년부터 적용 17 09.19 2,859
309546 기사/뉴스 중국에서 등교길에 습격당한 일본 초등학생 사망 26 09.19 4,348
309545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19 09.19 2,010
309544 기사/뉴스 슈퍼주니어 성민, 생후 5일 된 子 안고 육아 삼매경…'아빠 다 됐네' 12 09.19 3,344
309543 기사/뉴스 영화관 왜 '베테랑2'만 종일 틀었나… 상영점유율 67.6% 29 09.19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