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웬 국제 망신"..'데이식스 탈퇴' 제이, 美 라디오서 '피해자 코스프레' 논란 [★FOCUS]
5,875 18
2024.09.15 21:55
5,875 18
밴드 데이식스를 자진 탈퇴한 전 멤버 제이(본명 박제형·32)가 돌연 섭섭한 심경을 토로, 빈축을 사고 있다.


앞서 12일 제이는 미국 라디오 '잭 생 쇼'(Zach Sang Show)에 게스트로 나와 자신이 떠난 팀인 데이식스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 프로그램은 DJ 잭 생이 진행하는 현지 인기 라디오로 그간 방탄소년단 정국, 제시, 있지, 이달의 소녀, 몬스타엑스 등 K팝 스타들이 대거 출연했었다.


그런데 이 자리에서 제이가 난데없이 데이식스와 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향한 서운함을 내비치며 눈살을 찌푸리게 한 것. 그는 지난 3월 공개된 데이식스의 미니 8집 '포에버'(Fourever)에 대해 "솔직히 말하자면, 마음이 좀 아팠다"라는 표현을 썼다. '포에버'는 데이식스가 약 3년간의 '군백기(군대+공백기'를 마치고 발매한 의미가 있는 음반이다.


하지만 제이는 이를 두고 "그 앨범을 보고 처음엔 직감적으로 누군가 나를 그 밴드 역사에서 지우려고 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게 나쁘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마음이 아팠다. 20대를 그곳에서 보냈는데, 이제 그냥 지워지고 있는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본인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팀을 알리려 했으나, 이 모든 걸 지우려는 것 같아 속상하다는 것. 제이는 "내가 많은 곡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지워지는 듯한 기분에, 레이블 쪽에 하는 말이다. 멤버들에게 하는 말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제이는 "제 입장에선 데이식스 관련 내용을 보는 게 힘들다. 오랫동안 저에게 많은 것을 떠올리게 하기 때문"이라며 "한국에 다시 가는 것조차 힘들었다. 불안, 불편함 같은 게 느껴졌다"라고 터놓았다.


제이는 미국과 아르헨티나 복수 국적자다. 그는 지난 2011년 본명 박제형으로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1'에 도전, 톱6까지 등극한 바 있다. 이후 2015년 9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데이식스의 보컬 겸 기타 담당 멤버로 정식 데뷔했다. 하지만 제이는 2020년 심리적 불안 증세를 호소하며 1년여 동안 휴식기를 가진 뒤 이내 2021년 12월 31일부로 데이식스를 탈퇴, JYP엔터테인먼트와도 결별했다.


다만 제이는 활동 내내 여성 비하, '슈가 대디'(원조교제를 하는 미국 중년 남성) 발언. 19금 표현 등 부적절한 언행으로 구설수가 끊이지 않던 문제적 멤버였다. 특히 그는 데이식스 탈퇴와 동시에 2022년 동료 가수 제이미에 대한 성희롱 발언으로 뭇매를 맞았었다. 당시 그는 "내가 더 이상 K팝 아이돌이 아니라 할 수 있는 말"이라며 "왜 제이미는 XX가 되려고 하는 거냐"라고 내뱉어 경악하게 했다. 여기에 진정성 없는 사과문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외면당했던 제이다. 현재는 'eaJ'라는 활동명으로 솔로 가수로서 생활 중이다.



https://v.daum.net/v/20240915130645578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열혈사제2 X 더쿠] ★WE ARE BACK★ 다시 돌아온 SBS 열혈사제2의 신도명을 지어주소서 171 11.04 39,28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86,10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39,6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408,03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45,82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55,8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42,2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13,3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183,1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26,8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7435 이슈 엔하이픈 <No Doubt> Title Poster 3 18:01 127
2547434 팁/유용/추천 토스행퀴 6 18:01 313
2547433 이슈 [MV] 비비지 - Shhh! (매니악 역주행 이후 첫 컴백 타이틀곡) 18:01 110
2547432 이슈 자식복이 좋은 도널드 트럼프 6 18:00 645
2547431 기사/뉴스 '촘촘재' 김민재, MOM도 모자라 21년 만에 UCL 새 역사도 작성 18:00 133
2547430 기사/뉴스 진실화해위 국제포럼서 “친일파 아닌 사람은 노예나 화전민” 33 17:52 991
2547429 이슈 4계절 모두 있는 날씨 vs 1년 내내 한결같은 가을날씨 71 17:50 1,506
2547428 이슈 어제자 미국인들한테 알티 마음 폭발한 트윗...twt 5 17:49 2,306
2547427 이슈 외국인 자녀가 한국 국적 취득이 쉽지 않은 이유 27 17:47 3,101
2547426 이슈 비투비 컴퍼니 소속 아티스트 권익 침해 법적 대응 안내 11 17:46 915
2547425 이슈 키오프 하늘 인스타그램 업로드 3 17:45 437
2547424 이슈 여러분들은 돈이 얼마나 있으면 일 안 하시겠어요? 239 17:42 6,569
2547423 이슈 드라마화되는 웹툰 <참교육> 플롯 17 17:41 1,874
2547422 이슈 아일릿 원희 모카 x 엔하이픈 성훈 Cherish 챌린지 48 17:39 1,647
2547421 이슈 이누야샤 헤테로중에서 가장 좋아했던 조합은? gif 52 17:38 745
2547420 이슈 [EXID 솔지] 겨울 간식은 붕어빵으로 하겠습니다. 근데 이제 콘치즈를 곁들인 17:37 311
2547419 기사/뉴스 검찰 '김정숙 샤넬 재킷' 진품으로 확인... 하지만 계속수사 259 17:37 11,290
2547418 기사/뉴스 [KBO] '박찬호는 웃고 있다' OPS 0.6대 '수비형' 유격수가 50억 원...그렇다면 '공수겸장' 우승 유격수 가치는? 79 17:35 1,371
2547417 이슈 있지 'Imaginary Friend' 멜론 일간 추이 12 17:35 801
2547416 이슈 작년에 발표된 아동학대행위자에서 부모가 차지하는 비율 22 17:35 2,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