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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하이키 "전원 MBTI J? 불편함 느낀 적 한 번도 없어" [스타@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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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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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스타일 신유림 기자] 거침이 없다.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의 역주행으로 단시간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여기에 그치지 않고 더 많은 곳에서 더 다양한 무대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으며 존재감을 증명했다. 세 번째 미니 를 통해 더욱 뜨거워진 하이키를 만났다.

 

Q 활동을 마치고 여러 나라에 다녀왔더라고요, 높아진 인기를 실감했나요?
▲리이나_ 해외에 팬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신기했는데, 그 큰 공연장을 우리가 채울 수 있다는 것에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어요.
▲휘서_ 최근에는 일본의 큰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는데 다 같이 떼창을 해주시더라고요. 해외에서도 이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게 너무 기뻤어요. 

 

Q 이번 앨범 타이틀곡인 '뜨거워지자'를 처음 들었을 때 느낌이 궁금해요.
▲서이_ 처음 딱 들었을 때, 원더걸스 선배님의 'Why So Lonely'가 생각났어요. 그래서 무대 영상도 많이 찾아보고, 이번 활동의 좋은 레퍼런스가 됐어요. 이번에도 홍지상 작가님과 작업했는데 점점 잘 맞아서 그런지 작업시간도 빨라지고 쉽고 재밌게 준비했어요.


Q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반항적이고 흑화한 하이키를 볼 수 있었는데,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요?
▲서이_ 지금 딱 떠오르는 신이 있어요. 저랑 옐이랑 싸우는 신인데 찍기 전에 어떻게 싸울지, 무슨 말을 할지 되게 많은 이야기를 했거든요. 그런 준비 과정마저 너무 재밌었어요.
▲옐_ 저는 전보다는 반항적이지만 완전히 반항적인 콘셉트는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그 중간을 찾는 게 생각보다 어려웠어요. 그래도 고민을 많이 하고 연습했더니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어요. 

 

Q 학교를 배경으로 찍었더라고요, 재밌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하자면요.
▲옐_ 단체로 옥상에서 뛰고 춤추는 장면이 있어요,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그렇게 많이 뛴 건 처음이었어요. 제가 달리기를 진짜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 이번에 뛰는 촬영을 하면서 '어 나 생각보다 달리기 좋아할지도?'라는 생각을 했어요.
▲휘서_ 저희가 신기하게도 뮤직비디오 찍을 때 항상 비가 와요. 이번에도 비가 왔는데 빗속에서 뛰고 춤추고 하는 것 자체가 처음이라 재밌었어요. 나온 거 보니까 또 그 장면이 예쁘더라고요, 뿌듯했어요.

 

Q 멤버들이 작사에 참여한 '♥ Letter'는 서로에게 롤링 페이퍼를 쓰는 식으로 작업했다고 들었어요, 이 노래를 만들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요?
▲서이_ 전에는 팬들한테 하고 싶은 말을 작사에 녹였다면, 이 곡은 멤버들한테 하고 싶은 말을 담는 거라 좀 더 어렵고 오글거리더라고요. 만감이 교차했어요.
▲옐_ 그래서 보통의 노래들은 반복되는 구간도 많고, 함축되는 가사가 많잖아요, 이 노래는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다 보니 가사가 되게 길어요. 이런 부분을 알고 들으시면 더 와닿을 거예요. 

 

Q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뜨자챌린지를 했는데, 함께 챌린지를 해보고 싶은 아티스트가 또 있나요?
▲휘서_ 아이들 선배님이요! 민니 선배님, 전소연 선배님을 너무 좋아하는데 이번 활동은 거의 마지막에 겹쳐서 인사만 간신히 드렸거든요. 너무 아쉬웠어요.
▲리이나_ 저는 나연 선배님 팬이어서 기회만 된다면 꼭 함께 챌린지를 해보고 싶어요.

 

Q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가 큰 사랑을 받으면서, 신곡에 대한 부담도 있었을 것 같아요.
▲리이나_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만큼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긴 했어요. 그래도 이번 노래가 전하는 메시지도 확실하고, '노래가 좋고, 무대를 잘하면 다들 알아봐 주실 거다'라는 생각으로 크게 부담 갖지 않고 저희가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했어요.

 

Q 또 도전해 보고 싶은 콘셉트가 있다면요?
▲리이나_ 완전 청량한 느낌 해보고 싶어요. 마냥 발랄하기보다는 씨스타 선배님들처럼 건강한, 서머퀸의 느낌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옐_ 저는 좀 반전이라... 언니들이 찬성할지는 모르겠지만 올드스쿨 해보고 싶어요. 완전 남자 아이돌 같은 진짜 올드힙합이요.

Q 특별히 감명받은 부분이 있었나요?
▲옐_ 평소에 워낙 해외 아티스트 영상 보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이번에 NCT127 선배님들 '삐그덕'을 보고 '너무 재밌겠다,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휘서_ 생각하는대로 내 몸이 움직여준다면 찬성입니다. 재밌을 것 같아요.

 

Q 서이 씨와 옐 씨는 맏막즈면서도 '애착즈'라고도 불리더라고요, 두 사람 사이가 이렇게 끈끈해진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요?
▲서이_ 일단 옐이가 키가 커서 매달리기 좋아요. 그리고 다정하고, 언니들도 잘 살펴주고 되게 섬세해요. 반면에 저는 막 매달리는 거 좋아하고 그래서 둘이 자주 붙는 것 같아요.
▲리이나_ 서이 언니가 약간 그런 게 있어요. 아무 데나 붙여놔도 착 잘 붙는 케미가 있다고 해야 하나.

 

Q 리이나 씨는 말을 너무 재치 있게 하던데 출연해 보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이 있다면요?
▲리이나_ 유튜브 '살롱드립'이요! 평소에 정말 잘 챙겨보거든요. 제가 몸 개그로 웃기는 건 못하는데 편한 분위기에서 대화하는 걸 좋아하고, 몰이 당하는 것도 즐겨요. 그래서 나가면 재밌게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Q 휘서 씨는 팀 내 유일한 면허 소지자라고요, 스스로 운전 실력을 평가하자면요?
▲휘서_ 저 운전 진짜 잘해요. 4일 만에 면허 땄어요! 제가 면허 딸 때 연습생이었는데 엄마가 차를 먼저 사주셔서 무조건 단기간에 면허를 따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회사에서도 딱 일주일 시간을 주셨거든요. 그래서 의정부까지 가서 따고 왔어요.

 

Q 특이하게 멤버 전원 MBTI가 J더라고요, 뭐든 계획적으로 하는 편인가요?
▲리이나_ 각자의 계획이 있어요. 다들 스케줄 끝나고 뭐할건지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특히 스케줄이 있으면 전날에 누군가 한 명은 꼭 일정을 미리 체크해요. 매니저님이 스케줄 보내주기 전에 물어보기도 하고요.
▲휘서_ "무슨 요일, 몇 시에 우리 단체로 뭐 해야 한다"고 미리 공지하고 개인 스케줄을 짜요. 다 같이 J다 보니 한 번도 이런 시스템에 불편함을 느낀 적이 없어요.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15/0000032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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