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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내 이름은 김삼순] 삼순이와 진헌이 결혼 여부에 대한 김삼순 감독 생각 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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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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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가 종영한 이유 삼순과 진헌의 결혼 여부를 두고 의견이 분분했다. 삼순은 차라리 맞선남과 연애를 했어야 한다는 바람도 언급되곤 했는데, 삼순과 진헌의 미래를 생각해본 적 있나.

= 헤어졌을 거라고 생각했다. 드라마의 결말까지 고려할 때 이런 경우 대체로 헤어지지 않나라는 입장이다. 그렇다고 삼순이가 맞선남을 만나진 않았을 것 같다. 아예 다른 사람을 만나 연애를 하지 않았을까. 결국 결혼은 안 했을 것 같다.




+  이건 현빈에 대한 말ㅋ


김선아 배우 외에는 전부 신인으로 주연을 기용했다. 현빈 배우는 어떤 부분이 눈에 띄었나.

=당시 현빈 배우가 <아일랜드>에 출연했는데, 크게 주목받지 않았음에도 정말 잘생긴 루키가 있다는 소문이 방송가에 돌았다. 이후 미팅을 가진 순간이 지금도 기억난다. 잘생긴 것도 잘생긴 거지만 예의 바르고 반듯하게 잘 자랐다는 인상이 강했다. 아무리 나쁘게 행동해도 사람들이 착한 이미지로 받아들이겠구나 싶은 느낌이랄까. 진헌 또한 그런 인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곧바로 캐스팅했고 결과적으로 정말 잘해줬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0/0000053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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