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머 나의 밤비는 이렇지 않아....
4,738 12
2024.09.15 16:15
4,738 12
ixfLic

2025년 영국 개봉 예정작 밤비: 더 레코닝 스토리

비오는날 호수근처 천둥번개가 치는 날이다. 

호수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던 커플이 날씨가 심상치 않아지자 이만 돌아가기로 마음먹고 발길을 돌린다. 


밤비의 엄마와 밤비는 먹이활동을 하던 중 천둥소리에 화들짝 놀라 급히 보금자리로 돌아가는중이다. 

도로를 건너야하는 길에 밤비가 먼저 뛰쳐나가고, 그때 마침 달려오선 커플의 차에 밤비가 치일뻔하지만 밤비엄마가 밤비를 밀쳐내며 차에 치인다. 


그렇게 튕겨나간 밤비엄마를 보고 급히 차에서 내린 커플은 사람이 아님에 안도하며 '재수없게 튀어나오고난리야!' 라는 말과함께 유유히 길을 떠난다. 

쓰러져 차갑게 식어가는 밤비엄마를 바라보는 밤비의 눈에는 멀리 달려가는 차가 같이 비춰진다. 


엄마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밤비는 비가 그칠때까지 밤새 도록 엄마의 곁에서 슬프게 뀌에에엑 하는 소름끼치는 소리를 내며 울었다. 

엄마는 더이상 돌아올수없는걸 깨달은듯이 머리로 차가워진 엄마를 툭툭 건드리다 호수근처 엄마와 함께 했던 보금자리로 돌아가 엄마의 체취를 느끼며 잠이든다. 

때마침 해당 호수에는 불법 방사능 물질을 투기하는 일당들이 있었으며, 밤새 내린 빗물로인해 쓰러져 잠든 밤비의 입과 피부에 방사능 물질들이 스며들기 시작한다. 


잠에서 깬 밤비의 몸은 작고 갸냘프던 몸에서 벗어나 덩치가 커져 트럭만해졌고, 뿔이 날카롭게 자라있었으며, 피부는 녹아내리듯 속살이 들어났다. 

속살이 드러나는 고통으로 몸부림치며 이를 잊으려 나무에 부딪히던 그때 '와지끈!' 하는 소리와 함께 커다랗던 나무가 쓰러졌고.

자신의 힘에 놀란밤비는 이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렇게 밤비의 복수가 시작된다.





이게 뭐야ㅋㅋㅋㅋㅋ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패션캣X더쿠🧸] 곰젤리처럼 쫀득 탱글한 리얼젤리광 <듀이 글램 틴트 2종> 체험 이벤트 242 09.18 14,75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28,2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300,7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153,84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470,93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78,1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94,6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236,46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54,14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00,3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03196 이슈 중국 날씨 근황.gif 2 01:16 288
2503195 이슈 아이유가 기부하면 팬들한테 일어나는일 3 01:13 426
2503194 기사/뉴스 해리스 51%, 트럼프 45%… TV토론 후 격차 확대 7 01:12 261
2503193 유머 스타크래프트에 초보만 남은 이유 01:12 369
2503192 이슈 6년 전 오늘 발매♬ King Gnu 'Prayer X' 01:11 16
2503191 기사/뉴스 '아이폰16' 혹평에 삼성 갤럭시S25로 쏠리는 눈 8 01:10 303
2503190 이슈 🐼< 나는 말랑콩떡이 안니야) 4 01:10 318
2503189 유머 사실 난 어렸을때 시험관 아기가 이런건줄 알았음 4 01:10 623
2503188 유머 대가리는 그냥 장식이야???? 2 01:10 539
2503187 기사/뉴스 가수 아이유, 2억2500만원 기부… 난치병 어린이·홀몸 어르신 지원 4 01:10 112
2503186 이슈 현직 경찰이 겪었던 ㄹㅇ 황당한 신고.jpg 6 01:09 797
2503185 유머 회사 그만두라고 몸이 보내는 신호 13 01:09 1,246
2503184 유머 일본 구인난 한짤 요약 3 01:08 972
2503183 유머 시외버스에서 안전벨트 매게 하는 법 2 01:07 744
2503182 기사/뉴스 화장실서 여학생 몰카 촬영 시도한 학원강사 징역형 2 01:07 222
2503181 정보 '소천하다'는 일본식 외래어 35 01:06 1,127
2503180 이슈 원덬이 보고 충격 받은 파인다이닝의 마진 (feat. 흑백요리사) 20 01:06 1,461
2503179 기사/뉴스 러시아에 진도 2.8 지진발생 6 01:04 675
2503178 이슈 12년 전 오늘 발매♬ SKE48 'キスだって左利き' 01:04 35
2503177 유머 집에 생긴 이빨 자국의 정체는...gif 6 01:04 1,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