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영국 개봉 예정작 밤비: 더 레코닝 스토리
비오는날 호수근처 천둥번개가 치는 날이다.
호수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던 커플이 날씨가 심상치 않아지자 이만 돌아가기로 마음먹고 발길을 돌린다.
밤비의 엄마와 밤비는 먹이활동을 하던 중 천둥소리에 화들짝 놀라 급히 보금자리로 돌아가는중이다.
도로를 건너야하는 길에 밤비가 먼저 뛰쳐나가고, 그때 마침 달려오선 커플의 차에 밤비가 치일뻔하지만 밤비엄마가 밤비를 밀쳐내며 차에 치인다.
그렇게 튕겨나간 밤비엄마를 보고 급히 차에서 내린 커플은 사람이 아님에 안도하며 '재수없게 튀어나오고난리야!' 라는 말과함께 유유히 길을 떠난다.
쓰러져 차갑게 식어가는 밤비엄마를 바라보는 밤비의 눈에는 멀리 달려가는 차가 같이 비춰진다.
엄마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밤비는 비가 그칠때까지 밤새 도록 엄마의 곁에서 슬프게 뀌에에엑 하는 소름끼치는 소리를 내며 울었다.
엄마는 더이상 돌아올수없는걸 깨달은듯이 머리로 차가워진 엄마를 툭툭 건드리다 호수근처 엄마와 함께 했던 보금자리로 돌아가 엄마의 체취를 느끼며 잠이든다.
때마침 해당 호수에는 불법 방사능 물질을 투기하는 일당들이 있었으며, 밤새 내린 빗물로인해 쓰러져 잠든 밤비의 입과 피부에 방사능 물질들이 스며들기 시작한다.
잠에서 깬 밤비의 몸은 작고 갸냘프던 몸에서 벗어나 덩치가 커져 트럭만해졌고, 뿔이 날카롭게 자라있었으며, 피부는 녹아내리듯 속살이 들어났다.
속살이 드러나는 고통으로 몸부림치며 이를 잊으려 나무에 부딪히던 그때 '와지끈!' 하는 소리와 함께 커다랗던 나무가 쓰러졌고.
자신의 힘에 놀란밤비는 이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렇게 밤비의 복수가 시작된다.
이게 뭐야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