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로스쿨 사관학교 전락한 경찰대…의무복무 미이행 5년간 120명
2,995 14
2024.09.15 14:52
2,995 14

의무복무 기간을 채우지 않고 퇴직한 경찰대 졸업생이 최근 5년간 12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20년 13명에서 2021년 19명, 2022년 24명, 지난해 41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지난해 수치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대 재학생은 학비와 기숙사비, 급식비, 피복비 등을 국고에서 지원받는다. 졸업 후 의무복무 기간인 6년을 채우지 못했을 경우 남은 기간을 계산해 이를 상환해야 한다. 올해 졸업생을 기준으로 의무복무를 이행하지 않았을 때 학비 상환 기준액은 7818만원이다. 지난 5년간 의무복무 미이행 졸업생들에게 부과된 금액은 38억4541만원에 달한다.


반면 경찰대 출신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신입생은 2020년 59명에서 2021년 66명, 2022년 77명, 2023년 87명, 올해 92명으로 늘어나고 있다. 경찰대 한 해 졸업생이 90여명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한 해 졸업생 수만큼의 인원이 로스쿨로 이탈하는 셈이다.


한병도 의원은 “국가 치안 향상과 우수 경찰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경찰대가 로스쿨 사관학교로 전락했다”며 “막대한 국민 혈세가 경찰대 운영에 투입된다는 점에서 졸업생들의 이탈은 국가적 손실”이라고 지적했다.



백준무 기자



https://v.daum.net/v/20240915143831603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라피💚] 촉촉 진정케어 가능한 품절대란템 <에이리페어 크림> EGF메디크림 체험 이벤트! 346 11.04 41,50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82,7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32,6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402,65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37,81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50,4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41,6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11,4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177,44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25,26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897 기사/뉴스 [단독]윤정수, 김숙과 재결합 성사..고향 강릉 부동산 탐방 '홈즈' 출격 4 14:03 378
315896 기사/뉴스 [속보] 김범석 쿠팡 의장, 주식 5000억원어치 매도 계획 밝혔다 14:01 417
315895 기사/뉴스 “회장님 1억 선물에 얼떨떨”...네 쌍둥이 된 아빠에게 격려금 전달한 LX 10 13:56 1,307
315894 기사/뉴스 서울시가 뉴진스에 2억4천만원을? 최고금액 홍보대사 보수 받아 [이슈in] 35 13:52 869
315893 기사/뉴스 K리그, 300만 관중 넘는다…서울·울산 '쌍두마차' 3 13:44 273
315892 기사/뉴스 충남대 교수들 "무능하고 위험한 윤석열 대통령 물러나라" 41 13:37 1,654
315891 기사/뉴스 '끝내 전원 탈락 확정이라니...' 거짓말 같은 삼성 대표팀 충격 부상 전멸 현실화 10 13:21 3,306
315890 기사/뉴스 '불가리스, 코로나 억제' 과대광고 남양유업 전 대표 벌금형 1 13:19 390
315889 기사/뉴스 BTS 전역 후 완전체 활동 불투명? 의도 달랐다..빅히트 “긴밀하게 논의 중” 122 13:19 6,717
315888 기사/뉴스 장민호, 신보 타이틀곡 '사랑의 티키타카'…엑소·백지영 히트곡 메이커 참여 13:17 252
315887 기사/뉴스 현대百, 2027년 부산프리미엄아울렛·더현대광주 출점(종합) 15 13:15 717
315886 기사/뉴스 로제가 보낸 3곡 중 ‘아파트’ 고른 브루노 마스…“끝내주네” 6 13:13 2,182
315885 기사/뉴스 '나혼산' 안재현, '식물+감성 엽서'로 채운 거실 인테리어 도전 9 13:07 1,582
315884 기사/뉴스 “독도 그림 빼라” 日요구 거절·수출 포기한 과자업체…미국 길 열렸다 34 13:00 3,870
315883 기사/뉴스 '시급 1440원' 유튜브 자빱TV 스태프, 임금 소송 1심 승소 25 12:52 2,917
315882 기사/뉴스 “밥 주는 거니? 큐알 찍는 거니?”… 노사연, 조세호 결혼식에서 느낀 혼란의 순간 12:38 2,955
315881 기사/뉴스 송승헌, 친분 없는 조세호 결혼식 참석, 왜?…"잘 간 것 같다" 뿌듯 13 12:26 2,113
315880 기사/뉴스 1700만원 샤넬백을 바닥에…지드래곤이라 가능한 일상 32 12:22 5,749
315879 기사/뉴스 “3년간 돈 뺏겨”…학폭 피해 고백한 김창옥, 부모에게도 말 못했던 이유 12:22 1,288
315878 기사/뉴스 송승헌, 미남미녀 부모님 공개→똑닮은 학창시절 비주얼 감탄(유퀴즈)[결정적장면] 18 12:20 2,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