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방시혁, 뉴진스 죽이기로 하이브 가치박살···주주들 손배청구해야”
4,012 44
2024.09.15 14:44
4,012 44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4/0000988814


IcfWHd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변희재 대표는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뉴진스를 탄압하는 방시혁의 정신상태가 이상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하이브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분쟁은)자본가들과 크리에이터들간의 싸움”이라며 “아무리 소유권을 방시혁 의장이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최소한의 작품을 만든 창작자의 운영권리권은 인정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먼저 변희재 대표는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하이브의 주가부터 짚었다. 그는 “4월달이 뉴진스가 활동하자마자 방시혁 의장이 민희진 전 대표의 목을 쳤다”며 “뉴진스 활동하면서 4월에 주가가 뜰 때, 이 타이밍을 노리고 민희진 전 대표를 치면서 폭동을 일으켰고 주가는 폭락했다”고 했다.

변희재 대표는 “뉴진스 활동을 끌고 나가야 될 민희진 전 대표의 회사 내 지위를 흔들어 버렸기 때문에 누가 봐도 뉴진스의 앞길은 안 보인다”며 “대주주이자 의장이라는 X이 뉴진스 활동을 막아 버렸고 주가가 떨어진 이후 민희진 전 대표를 해임하면서 또 하락세를 맞이했다”고 했다.

또한 “방시혁 의장의 개인적 사감 때문에 하이브의 회사 가치를 올리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이브가 박살 나더라도 뉴진스와 민희진 전 대표는 죽여버리겠다고 하는 것은 난동 아니냐”며 “이건 불법을 저지르면서 하이브 주가를 떨어뜨리고 있기 때문에 주주들은 방시혁에게 손해배상 청구와 배임죄를 제기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했다.


변희재 대표는 “자신의 사적인 감정, 민희진 전 대표에게 열등감인지 뭔지, 하이브의 자산을 방시혁 의장이 망치고 있기 때문에 배임죄로 보내야 한다”며 “민희진 전 대표가 제기한 가처분이 법적으로 이기기 시작하면 주주들이 더 이상 참지 못할 것 같다”고 했다.

이외에도 S.E.S 출신 바다 등이 민희진 전 대표를 지지한 것과 관련해 변희재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소유권, 자산, 자본은 방시혁 의장이 가지고 있는데, 실제로 뉴진스라는 작품을 기획한 것은 민희진 전 대표”라며 “최소한의 작품을 만든 창작자의 운영 권리권은 인정해줘야 한다. 크리에이터들이 힘을 모이서 방시혁 의장 같은 권력자를 대중문화계에서 쫓아내는 것은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변희재 대표는 방시혁 의장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꾸준히 높여온 이다.

변희재 대표는 지난 5월 2일 공개된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서도 “돈과 권력을 가진 자가 크리에이터의 권리를 침해해 벌어진 일”이라며 “그간 대중문화예술계에서는 개선이 돼 왔으나 방시혁 의장이 나타나 과거처럼 또 나쁜 악행을 벌이고 있다”고 했다.

이외에도 민희진 전 대표가 제기한 아일릿의 뉴진스 표절 분쟁을 언급하며 “(방시혁 의장이)대주주면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이냐.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이 삼성 계열사에 있는 아이디어나 기술을 베껴 자신의 개인 회사에서 하면 되는 거냐. 상법에서는 대주주도 자신의 회사 것을 함부로 베끼면 안 된다”고 했다.

어도어는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열고 민희진 전 대표를 대표직에서 해임시켰다. 반면 민희진 전 대표는 이에 반발,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했다. 오는 11월 2일 어도어 사내이사로서 임기 3년이 만료되기 전, 사내이사 재선임 이후 대표이사로 선임해달라는 것이다.

이외에도 뉴진스가 지난 1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하이브 내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폭로와 함께 오는 25일까지 민희진 전 대표의 대표이사 복귀를 공식적으로 요청한 상태다.

반면 이재상 하이브 신임 대표는 지난 12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원칙대고 차분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며 “하이브는 원칙을 지키는 기업, 정도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이고 이런 기조에는 변화가 없다. 지금 돌아보면 원칙을 지킨 자가 최후의 승자가 됐다”고 했다. 사실상 뉴진스의 요청을 거절한 의사표시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4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피부 트러블·열감 긴급 진정💦 에센허브 티트리 수딩 인 카밍크림 체험 이벤트 💚 34 00:08 54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28,2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300,7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153,84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469,77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78,1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94,6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236,46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51,63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00,3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03147 이슈 VANNER(배너) 세번째 미니앨범 [BURN] 컨셉필름 #1 #Spark_Start 00:25 4
2503146 유머 일본 예능의 웃참 코너 00:25 29
2503145 이슈 2024 트와이스 팬미팅 [HOME 9ROUND]⚾️ 2 00:25 66
2503144 이슈 쿠팡 연휴 진상 5 00:23 429
2503143 유머 가로줄무늬라고 하기에 삐뚤어진 스트라이프티셔츠 1 00:23 353
2503142 기사/뉴스 '나는 솔로' 22기 영호, 2순위 데이트 후 순자에 열린 마음 "미안해서" 12 00:22 316
2503141 이슈 신입이 괜히 어려운말 써서 무식한 사람 되었다는 블라인 20 00:22 791
2503140 기사/뉴스 “키스 받고 자거라” 외국인 유학생을 궁녀로…비뚤어진 교수들의 성의식 4 00:21 434
2503139 이슈 P1Harmony (피원하모니) 7th Mini Album [SAD SONG] HIGHLIGHT MEDLEY 1 00:20 66
2503138 유머 구몬 풀기 싫어서 학습지 빼돌리다가 걸려서 크게 혼났을 때 모습이 포카로 나온 남돌 5 00:19 1,121
2503137 이슈 22년 전 오늘 발매♬ 마츠우라 아야 'The 美学' 2 00:19 49
2503136 이슈 [흑백요리사] 의견이 엄청 팽팽하게 갈렸다는 백종원 vs 안성재 8 00:18 1,167
2503135 정보 다음주 라디오스타 게스트.jpg 18 00:17 2,146
2503134 이슈 통귤 먹는 차은우........gif 19 00:16 1,510
2503133 이슈 의외로 많이 틀린다는 존칭어 101 00:12 6,247
2503132 이슈 남돌 서바이벌 풍년이라는 2024년 하반기 19 00:12 1,318
2503131 이슈 WHIB 3rd Single Album 'Rush of Joy' 𝙏𝙍𝘼𝘾𝙆 𝙇𝙄𝙎𝙏 00:11 90
2503130 이슈 샤이니 키 하라메에서 반응 제일 좋은 수록곡.twt 10 00:10 397
2503129 이슈 17년 전 오늘 발매♬ 하마사키 아유미 'talkin' 2 myself' 1 00:09 51
2503128 이슈 [속보] 2024년 추석 연휴 종료 66 00:08 2,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