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컬처세상] 연예인 수백억 부동산 보도 멈춰라
4,210 24
2024.09.15 12:36
4,210 24

연예인이 수백억원의 건물을 매입했다는 뉴스, 수십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는 일부 연예인의 부동산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모 가수가 서울 압구정 로데오거리 건물을 매입하면서 연예인 부동산 재벌에 합류했다는 뉴스, 유명 트로트 가수가 수십억원을 주고 매입한 아파트에 연예인이 몰리는 이유가 있었다는 뉴스, ‘억’ 소리 나는 스타가 부동산 재테크로 크게 재미를 봤다는 뉴스들의 댓글을 보면 대다수 네티즌은 해당 뉴스에 대한 비판 글을 올리고 있다.

아울러 일부 연예인이 수십억에서 수백억원 대출을 이용해 건물을 매수했고 해당 동네의 땅값마저 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뉴스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부동산 가격은 사람 심리에 따라 크게 영향받는다. 부동산 가격을 잡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가 공급을 아무리 늘리고 규제책을 써도 연예인의 특정 이슈가 부각되면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는 기대 심리가 작용한다는 점이다. 최근 서울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서민과 서울 아파트를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MZ세대 사이에서 연예인의 수백억 부동산 뉴스는 매우 불편하기만 하다.

이러한 뉴스들은 부동산 가격 상승과 부의 양극화를 초래할 뿐이다. 연예인이 고급 아파트나 건물을 매입하고 되파는 과정에서 상승한 비용이 해당 동네 부동산값을 부추기고 임대료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은 서민들의 경제 부담을 가중하는 요인이 된다.

그렇지 않아도 천정부지로 치솟은 서울 아파트값에 연예인의 수십억, 수백억원대 부동산 매입 보도는 사회 초년생을 비롯한 서민들을 무기력하게 만들고, 막막하다 못해 박탈감마저 느끼게 한다. 아울러 일부 연예인은 대부분 건물 투자나 고가 아파트를 수십억원의 대출을 낀 형태로 진행한다. 서민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대출금의 규모도 문제지만, 매각을 통해 대출금을 갚고 시세차익을 얻는 상황을 비범한 투자라고 소개하는 뉴스도 문제다.

https://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177850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최강 두뇌 서바이벌의 귀환! Wavve 오리지널 <피의 게임3> 탈출 시사회 이벤트 131 11.05 27,49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81,53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32,6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95,72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34,01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47,7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39,17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11,4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175,53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22,6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872 기사/뉴스 시민 공격한 '거대 사슴' 포획 결정…수원시 "광교 일대 수색 중" 31 11:10 1,907
315871 기사/뉴스 '백패커2' 백종원, 총 7천여명에 의미 있는 한 끼 대접..tvN 메가 IP 저력 통했다 29 11:08 1,502
315870 기사/뉴스 윤 대통령 "제 처 악마화시킨 것도 있다...순진한 측면 있어" 474 11:05 13,097
315869 기사/뉴스 'FA 큰손' 한화, 유격수 심우준 전격 영입...4년 최대 50억 크게 쐈다 28 11:05 1,058
315868 기사/뉴스 [속보] 국회가 특검 결정,삼권분립 원칙 위배 188 11:02 13,015
315867 기사/뉴스 이찬원 "학창시절, 어려웠을 때 물류 알바..친구들에 밥 쏘곤 했다"[편스토랑] 1 10:56 466
315866 기사/뉴스 [속보] 尹 “앞으로 부부싸움 좀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742 10:55 22,611
315865 기사/뉴스 [단독] '빚투 논란' 한식대가 이영숙 판결문 입수 "관련 소송만 17건" 255 10:28 22,427
315864 기사/뉴스 홍석천이 알아본 남자들…신인 男배우 그룹 뉴네임, 데뷔 전 파격 행보 6 10:21 1,464
315863 기사/뉴스 [단독] 봉준호 신작 '미키17', 또 개봉 연기됐지만.."작품 자신 있어" 15 10:20 1,578
315862 기사/뉴스 [속보] 尹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 드린다" 1182 10:05 43,299
315861 기사/뉴스 영주시는 소속 공무원의 극단적 선택에 진실을 규명하라 2 09:58 936
315860 기사/뉴스 탑·곽도원·배성우... 마약·음주 혐의 배우들 복귀에 와글와글 15 09:48 1,424
315859 기사/뉴스 문 열린 호텔 객실에 침입…잠든 女 성추행한 30대 제주 관광객 27 09:43 3,188
315858 기사/뉴스 "수십억 세금 '쩡판즈' 그림으로 냈더니"…미술시장도 반색 09:39 1,439
315857 기사/뉴스 캐치테이블, '흑백요리사' 셰프 식당 크리스마스 예약 선점 2 09:38 1,315
315856 기사/뉴스 [단독] 한 달만에 토마토 넣은 버거 먹는다.. 맥도날드, 다음주 수급 정상화 8 09:33 1,442
315855 기사/뉴스 [디패Go] "7622일을 기다렸습니다"…김재중.김준수, 미리 보는 JX 42 09:14 2,180
315854 기사/뉴스 NCT DREAM, 내일(8일) 'Flying Kiss' MV 선공개 7 09:08 512
315853 기사/뉴스 아이유, 기부 위해 14년만 '드림하이' OST 다시 부른다…'Someday' 피처링 7 09:06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