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어필 훈련’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중국에서 가정 주부를 대상으로 남편의 바람기를 막기 위한 '성적 어필 훈련 캠프'가 나타나 비판을 받고 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두 달 전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이 같은 캠프가 이틀 간 진행돼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고 보도했다. 캠프 참가비는 한 명당 2999위안(약 56만원)이었다.
중국에서 가정 주부를 대상으로 남편의 바람기를 막기 위한 '성적 어필 훈련 캠프'가 나타나 비판을 받고 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두 달 전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이 같은 캠프가 이틀 간 진행돼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고 보도했다. 캠프 참가비는 한 명당 2999위안(약 56만원)이었다.
주부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광고 문구에는 "성적 어필은 여성이 자신의 삶을 통제하는 것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참가자들은 몸에 꼭 맞는 옷과 검은색 스타킹을 입어야 했다.
성적 유혹을 자극하기 위해 참여자들은 남편의 바람기를 막기 위한 관능적인 춤, 키스, 스타킹 찢기 등의 기술을 배웠다고 한다.
실전 경험을 높이고 성적 유혹을 높이기 위해 특정 상황을 가정해 역할극도 했다.
서정명 기자(vicsj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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