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방심위 압수수색 경찰, 경향신문 MBC JTBC 등 기자이름 검색
1,312 2
2024.09.14 22:46
1,312 2
경찰은 지난 10일 방심위 사무실과 직원 3명의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PC 등에 류희림 위원장 친인척의 이름, 청부민원 등 키워드와 함께 언론인의 이름, 언론사명 등을 검색했다. 미디어오늘 취재를 종합하면 뉴스타파, 경향신문, MBC, JTBC, 이데일리, 민중의소리 등 소속 언론인의 이름이나 언론사명을 검색했다.


지난 1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현안질의에선 경찰의 언론인 검색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준희 언론노조 방심위지부장은 "압수수색을 할 때 경찰이 프로그램을 갖고 키워드를 입력해 PC 안에 있는 정보들을 찾아내는 것이었다"며 "기자 이름을 넣는 걸 확인했다. 정확히 다 알지는 못하는데 5~6명 정도 기자를 입력하는 것 같았다"고 했다.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렇게 저인망식으로 샅샅이 뒤지는 일이 있었나"라고 묻자 윤창현 언론노조 위원장은 "사실상 언론인에 대한 사찰 수준"이라고 답했다.

윤창현 위원장은 "검찰에서 최근 통신자료를 무더기로 조회해서 문제가 됐던 것과 같은 연장선상"이라며 "누가 제보했는지 찾아내겠다는 의도라고 본다. 공익신고자의 신고를 받아 보도했을 때 취재원들을 노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면 언론 자유를 지킬 수도 없고 정상적인 보도를 할 수도 없다"고 했다.

지난 12일 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측은 경향신문에 개인정보 유출경로 확인을 위한 것으로 언론인 대상 조사를 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방심위 사무실과 직원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했다.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가족과 지인 등에게 특정 방송에 관한 심의 민원을 넣도록 했다는 의혹에 주목하지 않고 공익제보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유출 혐의 수사에 나선 것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2599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화약품X더쿠] 자도자도 피곤한 사람은 일단 이거 먹어봐야함 💚피로에 빠른 답! 퀵앤써 체험단 모집💗 (100명) 632 09.15 42,47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24,7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99,8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153,27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460,5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72,6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92,9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234,4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49,5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00,3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398 기사/뉴스 삼성, 무선충전기 특허소송서 패소. 2,550억 원 손해배상 6 20:08 818
309397 기사/뉴스 성매매·성폭행 등 ‘성 비위 공무원’ 1년 간 316명… 교육부가 최다 11 20:07 303
309396 기사/뉴스 법의 심판 받는 '사이버레커'…"엄중 처벌" 기조 19:57 257
309395 기사/뉴스 “대한민국 미래, 정말 걱정된다”…1년새 3배 이상 늘어난 10대 청소년 ‘마약 중독’ 11 19:54 674
309394 기사/뉴스 “남자 정액 총량 정해져 있다, 세컨드한테만 돈 써라”…난방공사, 황당 인문학 강연 94 19:23 11,489
309393 기사/뉴스 잘 나가는 여성 옆엔 항상 '불륜남편'…그 드라마에 숨은 판타지 23 19:15 3,213
309392 기사/뉴스 [단독] “韓 여성운동에 깊은 영향…‘딥페이크 사태’ 국제적 연대는 당연” 55 19:14 3,496
309391 기사/뉴스 "그는 재활 중인데 모든 걸 해내, 정말 미쳤다" 적장도 감탄한 오타니 '50-50' 도전, 압박감 없이 48호 홈런 때렸다 2 19:03 566
309390 기사/뉴스 친딸들 10년 낙태시키며 성폭행한 父 “너 거부하면 언니” [그해 오늘] 28 18:57 2,778
309389 기사/뉴스 "오늘도 마셨는데…" 컴포즈·더벤티·메가의 배신…식품위생법 위반 多 30 18:49 5,807
309388 기사/뉴스 '아육대' 윤두준, 풋살 통산 네 번째 금메달..돌아온 레전드 주장 4 18:31 1,184
309387 기사/뉴스 [단독]인천 경인아라뱃길 수로서 목이 없는 50대 시신 발견 43 18:19 8,701
309386 기사/뉴스 '갓물주' 스타들의 투자법…대출로 산 건물 팔때 세금은 절반만? 10 17:49 1,775
309385 기사/뉴스 [단독]원두재, 울산 떠난다...권경원 뛰는 UAE 코르파칸 클럽 이적 '임박' 1 16:57 433
309384 기사/뉴스 “너 저 집 서자야?”..김영대 비밀 발각, 신민아 손해 보나 (손보싫)[종합] 3 16:33 1,828
309383 기사/뉴스 "외롭다고 무턱대고 결혼했다간"…'굿파트너' 작가의 조언 [인터뷰+] 7 16:28 3,868
309382 기사/뉴스 지승현 "두 딸, ‘굿파트너’ 안 봐.. 아내는 재밌게 시청 중"('컬투쇼') 11 16:22 3,432
309381 기사/뉴스 박신혜 '지옥에서 온 판사', '굿파트너' 대박 흥행 이을까… 치명적인 매력의 관계성 맛집[초점] 7 16:15 666
309380 기사/뉴스 이무생, '경성크리처2' 출연..."냉철한, 쿠로코 대장 役" 3 15:52 1,315
309379 기사/뉴스 복습or예습, 연휴에 몰아봐 두면 좋을 드라마들 5 15:50 2,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