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구글, 모바일 AP TSMC와 협력"…삼성과 결별하나?
1,695 5
2024.09.14 15:20
1,695 5

"구글, 차세대 AP TSMC에 맡길 듯"
삼성, 구글 놓치나…고객 확보 난항 지속


구글이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와의 협력을 끝내고 TSMC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생산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삼성의 최대 문제로 꼽히는 '불안한 수율(양품비율)'이 원인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고객사 확보가 시급한 상황에서 대형 고객사인 구글을 TSMC에 빼앗기게 되면 수주 전략에도 차질이 생길 수 밖에 없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이 내년 모바일 AP 생산을 삼성전자에서 TSMC로 전환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내년 출시될 구글 스마트폰 '픽셀10' 시리즈에 탑재할 차세대 모바일 AP '텐서 G5'를 TSMC의 3나노 공정으로 생산한다는 것이다. 

이미 양사는 텐서 G5의 본격적인 양산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모바일 AP는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반도체 칩으로 전체 성능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부품이다.


...


구글이 TSMC를 선택한 이유로는 삼성전자의 낮은 수율이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3나노 기반 공정 수율은 아직 20%로 TSMC보다 낮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대만의 공상시보는 "TSMC는 3나노에서 삼성을 상대로 우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


또 내년에 출시할 자사의 '갤럭시 S25' 시리즈의 AP로 삼성의 '엑시노스'가 아닌 퀄컴의 '스냅드래곤' AP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파운드리의 매출처가 갈수록 줄어들 수 있는 셈이다.

업계에서는 저조한 수율을 얼마나 빨리 개선할 지가 파운드리 고객 확보의 관건 중 하나라고 보고 있다. 아직 시장에서는 삼성 파운드리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 수율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안정적인 성능과 수율을 기반으로 순항 중"이라며 수율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https://naver.me/xTTym9Ga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최강 두뇌 서바이벌의 귀환! Wavve 오리지널 <피의 게임3> 탈출 시사회 이벤트 126 11.05 24,90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74,5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21,6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86,90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26,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46,4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35,22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06,3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172,4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19,8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840 기사/뉴스 대학가 시국선언 전국 확산 움직임...부산경남 교수들도 나선다 16 00:56 1,414
315839 기사/뉴스 영국서 '변종 엠폭스' 2명 추가 감염…확진자 총 3명 00:43 1,109
315838 기사/뉴스 "이러다 키스하겠네" 장도연, 루시 최상엽 절약에 반한 김종국에 '깜짝' ('짠남자') 10 00:34 1,505
315837 기사/뉴스 ‘에이즈 감염’ 알고도 여중생과 성매매 40대男…“콘돔 사용해 괜찮아” 67 00:25 4,921
315836 기사/뉴스 "불편하고 부끄러워서"…'지인男 스토킹' 20대女, 전자발찌 훼손했다가 결국 9 11.06 1,733
315835 기사/뉴스 이준 "30살 넘어 처음 옷 사..그 전엔 짝퉁만 입었다" 고백(짠남자) 314 11.06 40,883
315834 기사/뉴스 배현성 맞아요? '경성2→조립식 가족' 트리플 변신…해외 제안까지 '인지도 급상승' 9 11.06 1,849
315833 기사/뉴스 송승헌 "스톰 오디션 갔더니 원빈·소지섭 있어" (유퀴즈) [종합] 16 11.06 2,200
315832 기사/뉴스 송승헌 "20대 땐 연기를 '돈벌이'라 생각, 'X가지 없다' 오해도 받아"('유퀴즈')[종합] 4 11.06 1,396
315831 기사/뉴스 '하츄핑' 평론 안 한 이동진 "'한줄핑'·'비겁핑' 별명 생겨" [라스] 25 11.06 5,014
315830 기사/뉴스 김종국, 8만원 절약 위해 비수면 내시경... "강력 추천" 경악 (짠남자)[종합] 361 11.06 28,433
315829 기사/뉴스 송승헌 "난 운명론자…결혼해서 예쁜 딸 낳는 게 소원" 11 11.06 2,798
315828 기사/뉴스 ‘프로참석러’ 송승헌 “조세호 결혼식 참석...너무 잘한 일” (유퀴즈) [MK★TV픽] 6 11.06 959
315827 기사/뉴스 하이브의 펀더멘털과 센티멘털 14 11.06 1,619
315826 기사/뉴스 "홍석천과 이상형 겹쳐"…'대세 게이' 김똘똘의 고충 [라스] 18 11.06 4,644
315825 기사/뉴스 배우 이원석, ‘열혈사제2’ 마약 카르텔 일원 오상만 역 출연 11.06 2,064
315824 기사/뉴스 송승헌 "조세호 친분 없어…뒤처질까 봐 결혼식 참석" 320 11.06 52,537
315823 기사/뉴스 월요일에 더 피곤한 수학적 이유 “북경 다녀온 것과 같아”(유퀴즈) 8 11.06 1,862
315822 기사/뉴스 방은희 "두번째 결혼 연애 30일 만에..시건방 떨었다" ('신랑수업') 3 11.06 2,252
315821 기사/뉴스 24년 만에 돌아오는 '글래디에이터Ⅱ'.. 개봉 전부터 전체 예매율 1위 등극 8 11.06 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