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시리즈는 학생이 부활동으로 아이돌을 하는 스쿨 아이돌이 핵심소재임
학생+부활동이란 점 때문에 아이마스 등의 프로아이돌물과는 차이점이 여럿 있는데
프로성을 요구받지 않아서 진입장벽이 낮고, 자유롭게 할 수 있어서 장르도 다양.
학생이다보니 곡도 의상도 본인들이 직접 만들고, 이동이나 라이브에 드는 경비도 부활동 예산 내에서.
스쿨 아이돌인만큼 오직 고등학교 졸업까지만 활동할 수 있다는 제약도 존재.
아무튼 작중 세계에서 이런 스쿨아이돌의 인기는 사회적 현상이라
학생주제에 뉴욕 브로드웨이도 점거하고, 8만석 규모의 국립경기장에서 라이브도 열고 그럼
그런데 설정을 곱씹어본 덕후들이 품게되는 의문
"....수익은 대체 누가 가져가는거임??"
공식: 몰라 닥쳐
수도권 대도시 학교부터 폐교직전 촌동네 학교까지 스쿨아이돌부 활동에 뛰어들고 있고
활발히 활동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 인기에 따라올 수익은 누가 얻고 있는지는
시리즈 15년차인 지금까지도 밝혀진 바가 없음
'애니가지고 현실적으로 따지지 마세요' 할 수도 있지만...
문제는 작중에서 스쿨아이돌 굿즈가 팔리고 있는 모습이 나옴
팬들이 만든 굿즈도 아니고 전문샵같은게 길거리에 대놓고 있음
음지문화 그런것도 아니고 해외에서 굿즈사러 찾아올 정도로 대인기임
중요한건 스쿨아이돌 본인들도 자기 굿즈가 나왔다는 사실을 모름
이쯤되면 어떻게 만들었는지마저 의문
즉 작중에서만 나온 내용을 요약해버리면
무허가로 여학생들의 사진을 가공해 만들어진 상품이 길에서 버젓이 팔리고 있고, 그 수익은 본인들에게 1도 돌아가지 않는
무시무시한 세계관이 되어버린다
물론 작중에서는 '인기가 이렇게 늘었어요~' 하고 보여주는 소재로만 쓰이고 있고
애니에 나오는 이유도 실제로 굿즈를 가진 덕후를 위한 팬서비스일뿐 다른 의미는 없음.
어차피 공식이 저 부분에 대해 언급할 일은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없을 것이기 때문에
팬들끼리 가끔씩 유머소재로만 쓰고 있는 중
https://x.com/LoveLive_staff/status/1357523468846321666
덤으로 러브라이브는 무허가 굿즈 판매가 적발되면 죄다 형사고발 때려버리는 걸로 유명
애니보고 따라하면 경찰에 체포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