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츠 감독은 오타니의 포스트시즌 경기 투수 등판에 대한 질문에 "어떤 일이든 가능성에 대해 약간의 여지는 남겨둬야 한다고 생각한다. 만약 상황이 맞아 떨어지고 필요한 경우라면, 경기나 몸 상태 등 모든 것들이 말이 되는 상황이라고 한다면 대단한 일, 동화 같은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의 포스트시즌 투수 복귀에 베팅을 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하면서도 "오타니는 재활 과정을 계속 진행 중이고 그가 포스트시즌 투수로 나설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 하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다.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보겠다"며 오타니가 올해 안으로 피칭할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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