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의욕이라곤 없는 백수와
백수의 원룸에 떨어진 천사의
아름답고 감동적인 동거 이야기
여름이었다 그잡채...
[원룸엔젤]
(웨이브에서 시청가능)
1화 찍먹해볼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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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편의점 야간 알바생 '코우키'는
어느 날 진상 손님들을 만나게 되고
손님 기강 잡던 중에
한 놈이 휘두른 칼에 맞고 쓰러짐
결국 저승행...
~ 아름답게게 내려오는 천사 ~
~ 신비로운 비지엠 ~
라고 생각했는 순조롭게 회복해서
그대로 퇴원당함
암튼 코우키는 무사히 원룸으로 돌아왔는데
"왜 이렇게 늦었어요"
꿈에서 봤던 천사는 혼모노였음
코스프레한 좀도둑인가 싶어서
날개도 만져봄
남의 집에 무단 침입 해놓고
꽤 까칠한 천사
일단 배고프다는 천사 밥부터 먹이는 코우키
저래 봬도 나쁜 사람은 아님
(두근)
코우키 앞에 나타난 이유는커녕
지가 왜 천사인지도 기억 못 함
너는 무슨 거시기털이란 말을 밥 먹으면서 하니..
와중에 전화로 편의점 해고 통보받음ㅠ
해고이슈로 코우키가 우울해지자
우수수 떨어지기 시작하는 천사의 깃털.
천사는 주변인의 감정이
자신의 날개에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고 생각함.
깃털이 더 빠지기 전에 스스로 날 수 있는지를 확인하러
옥상으로 올라간 천사와 코우키
금시초문...
"하늘에 가까이 가면
무슨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까 해서요"
안 날아짐
일단 다시 방으로 돌아와서
천사가 코우키 앞에 나타난 이유를 추측해 봄
오은영 어서오고
개큰감동..
천사의 말솜씨가 예사롭지 않음
병 주고 약 주는 천사
그 순간 천사의 날개에 활기가 돋기 시작함.
실은 누군가 자신을 알아봐 주길 바랐던 코우키..༼༎ຶ෴༎ຶ༽
코우키는 이 모든 게 다 꿈이고
아침에 일어나면 천사 같은 거
사라져 있을 거라 생각하며 잠에 듦..
뻔뻔
"살아서 다행이에요"
처음으로 옳은 말 하는 천사
그렇게 백수와 천사의
우당탕탕 동거 생활이 시작되고.......
과연 둘은 서로를 구원할 수 있을까?
https://myoutu.be/rl9RUrxwge0?feature=shared
가짜 날개 보고 뒷걸음질 쳤다가
폭풍 오열한 사람 나야 나...ㅠㅠㅠㅠㅠ
엔딩곡 제목마저 '구원'....
명곡이니까 들으면서 짤 구경하구가
(약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