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평 12억도 팔리네"…광명 아파트 '완판 행진'
3,459 4
2024.09.13 22:06
3,459 4

미분양이 속출하던 경기 광명시 주택시장에서 차례로 완판 단지가 나오고 있다. 서울 분양 시장 열기가 광명으로 번져나가는 것으로 풀이되는 가운데 11구역과 12구역 등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1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광명시 광명5동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광명 9R구역)는 모든 가구에 대해 입주 계약을 마쳤다. 지난 5월 청약 당시 전용 모든 평형에서 미분양 물량이 나와 관심을 끌었는데, 이후 세 차례 임의공급을 진행한 끝에 미계약 물량 100여 가구를 털어냈다.

아울러 5R구역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 2R구역 트리우스 광명 등 미분양 물량을 남겨뒀던 단지에서도 차례로 완판(100% 계약)을 신고했다.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는 5차, 트리우스 광명은 4차 임의계약을 거친 후 계약을 마쳤다.

광명 뉴타운 등 대규모 재개발이 진행 중인 광명은 공급 물량이 쌓인 데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분양가가 급등하며 미분양 물량이 발생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분양한 트리우스 광명은 분양가가 전용 84㎡ 기준 최고 11억5000만원에 책정됐고 올해 1월 분양한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는 같은 평형 분양가가 최고 12억3500만원으로 시장에 나왔다.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 또한 전용 59㎡ 최고 분양가가 8억9900만원으로 10억원에 육박했다.

분양가가 치솟으면서 청약 경쟁률은 낮아지고 미분양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5월 분양한 1R구역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10.5대 1을 기록했고 4R구역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18.9대 1로 분양을 마무리했다. 다만 트리우스 광명은 평균 5.5대 1의 경쟁률로 이전 단지 대비 경쟁률이 낮아졌고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4.71대 1)과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4.51대 1)은 평균 경쟁률 5대 1을 넘어서지 못했다.

그러다 서울 주택 가격이 상승하고 청약 시장에 수요자가 몰리면서 서울과 인접한 광명에서도 빠르게 미분양이 소화됐다. 광명은 지하철 7호선을 통해 서울 강남권 진입이 편하고 대규모 정비사업으로 생활 인프라 개선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동시에 신축 단지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광명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869669?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열혈사제2 X 더쿠] ★WE ARE BACK★ 다시 돌아온 SBS 열혈사제2의 신도명을 지어주소서 159 11.04 30,15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67,5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17,2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77,36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18,40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40,58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33,2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9 20.05.17 4,705,6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168,7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16,1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811 기사/뉴스 ‘라디오스타’ 여에스더 “99% 천재형, 컨디션 안좋아도 IQ140대” 1 17:24 349
315810 기사/뉴스 '차세대 홍석천' 김똘똘, 군 시절 추던 '티아라 춤'으로 끼 발산(라디오스타) 5 17:22 463
315809 기사/뉴스 [단독] 日톱가수 '눈의 꽃' 나카시마 미카, '한일톱텐쇼' 전격 출연 17 17:19 473
315808 기사/뉴스 이동진, 평론 거부한 최초 한국영화 나왔다.."한줄핑 비겁핑 비난"(라스) 13 17:11 2,887
315807 기사/뉴스 사강, 남편상 1년만 일상 공개 “끊임없이 달렸다” 눈물 (솔로라서)[결정적장면] 5 17:05 1,846
315806 기사/뉴스 주니엘 소속사 측 "소통 오류 있었다..주니엘 선물 잘 보관 중" [공식] 36 17:01 3,149
315805 기사/뉴스 김소현, 삼남매 '서울대 입학' 비결 "父가 TV 선 잘라..10년 동안 못 봐"[라스] 1 17:00 1,380
315804 기사/뉴스 '흑백요리사' 최현석·윤남노…배스킨라빈스 '핑크스푼대전' 연다 11 16:54 2,200
315803 기사/뉴스 트와이스 모모, 파격 란제리 8일 만에 또 '하의 실종' 룩…눈을 어디 둬야 되나 278 16:54 26,960
315802 기사/뉴스 ‘성폭행’ 강지환, 전 소속사에 34억 8000만원 배상해야 22 16:51 3,652
315801 기사/뉴스 결국 경제가 갈랐다…'두개의 전쟁'에도 지친 민심 [2024 美대선] 6 16:45 1,263
315800 기사/뉴스 [단독] NCT 도영, 취약계층 어린이 위해 1억 기부…'시리도록 눈부신' 선행 108 16:38 1,872
315799 기사/뉴스 가수 장민호·정동원,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위촉 11 16:32 586
315798 기사/뉴스 김광수 프로듀서, 티아라 왕따설→김종국 폭행설까지 다 푼다 (가보자GO) 30 16:30 2,717
315797 기사/뉴스 롯데잠실점도 '3조 클럽' 유력… 롯데·신세계 연말 '신경전' 4 16:29 613
315796 기사/뉴스 '1억 빚투' 이영숙, 결국 '흑백요리사' 출연료도 압류…침묵도 길어진다 [종합] 17 16:24 3,427
315795 기사/뉴스 미 민주당 84세 펠로시 전 하원의장, 20선 성공 40 16:17 3,724
315794 기사/뉴스 [美 대선] 코디 실패?...공화당 상징 빨간색 옷 입고 투표한 퍼스트 레이디 7 16:00 3,348
315793 기사/뉴스 1억 빚투 논란 이영숙, ‘흑백요리사’ 출연료 가압류 144 15:59 25,392
315792 기사/뉴스 트럼프 "한국은 현금지급기"…방위비 100억 달러 언급 94 15:55 7,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