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인데 다시 여름이 되어버린 듯한 날씨

연휴 초반 내내 잦은 비나 소나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
특히 내일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 시간당 최대 50mm의 강한 비가 오겠고 일요일인 모레는 전국적으로 소나기가 오는 가운데 경상권 해안과 제주도에서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늦더위 기세가 더 강해질 것으로 예상
다음 주 초반에는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2도까지 치솟겠고
추석 당일에는 이례적인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겠고요. 한가위 보름달은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전망

연휴 마지막 날에도 더위는 계속될 예정

한편 13호 태풍 버빙카는 다음 주 월요일쯤 중국 상하이 남동쪽에 상륙한 뒤 소멸할 예정이지만 태풍이 남기고 간 수증기가 우리나라에 유입이 되면서 폭염을 더 부추기겠다고 합니다.

전국 대부분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낮엔 뜨거울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