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송곳으로 218번 찔렸는데 “학폭 아니다” 결론 낸 중국 학교 [여기는 중국]
2,799 3
2024.09.13 14:25
2,799 3

같은 반 친구에게 200번 넘게 신체를 찔렸지만 학교는 “학교 폭력이 아니다”라고 결론냈다

같은 반 친구에게 200번 넘게 신체를 찔렸지만 학교는 “학교 폭력이 아니다”라고 결론냈다

짝꿍을 송곳으로 200번 넘게 찔렸지만 경찰과 학교 측 모두 “학교 폭력은 아니다”라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신원천바오(新闻晨报)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산동성 지난시(济南) 쌍어학교(중국어와 영어를 함께 쓰는 국제학교)의 한 여학생이 같은 반 친구에게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며 영상을 올렸다.

괴롭힘을 당한 시기는 지난 6월 초등학교 6학년때로 새로 전학 온 남자 짝꿍이 가해자였다. 이 남학생은 송곳, 컴퍼스 등을 가리지 않고 뾰족한 물체로 계속 여학생 신체를 찔렀고 수업시간에도 괴롭힘은 계속되었다. 피해자 여학생은 무려 218번이나 찔렸다고 피해를 주장했다.

현지 교육부에 확인한 결과 사건 발생은 지난 6월, 관할 파출소에서는 양측 학생과 학부모와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정식 사건 접수가 어려우니 민사로 해결하라”는 답변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책임자는 “여학생 측에서 제출한 증거 중 일부는 온라인에서 다운로드 한 사진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가 추가 조사를 진행 한 결과 학교 측이 “교내 학교폭력 기준에 미치지 않는다”라고 결론을 낸 것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11일 여학생의 학부모는 “교내 학폭위원회에서 총 14명이 투표로 학폭 여부를 결정했다”라며 투표 참가자 중 8명이 “남학생의 행동은 학교폭력이 아니다”라고 결정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현재 남학생과 여학생은 여전히 같은 학교 7학년(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학생 학부모는 2년간 학비 환불과 해당 남학생의 퇴학을 요청하고 있지만 학교와 합의점을 도달하지 못한 상태다. 

https://v.daum.net/v/2024091217115566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최강 두뇌 서바이벌의 귀환! Wavve 오리지널 <피의 게임3> 탈출 시사회 이벤트 122 11.05 19,64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65,3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16,1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72,29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16,81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39,92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27,5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9 20.05.17 4,705,11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165,95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14,9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6387 기사/뉴스 앤디 김 "재미교포 역사 120년 만에 첫 상원의원‥겸손히 임할 것" 14:02 21
2546386 이슈 너무 보기 좋은 JYP 걸그룹 조합.mp4 14:01 71
2546385 이슈 📢하이브 "으뜸기업" 취소 청원 44,000명 돌파 1 14:01 62
2546384 이슈 [공식] 송가인 측 "네 번째 정규앨범 준비 중"…컴백 카운트다운 돌입 14:00 42
2546383 유머 뚱땡이 도롱뇽 2 13:59 286
2546382 이슈 뉴진스, K팝 걸그룹 최초 日 ‘카운트다운 재팬’ 무대 선다 6 13:59 354
2546381 유머 친구한테 80만원 빌렸는데 24 13:58 1,391
2546380 이슈 둘째 생긴줄 알았는데 셋째도 생기고 넷째도 생긴썰 8 13:57 1,288
2546379 유머 판다월드 부전여전 그 판다들 ㅋㅋㅋㅋ🐼 💚🩷 3 13:57 598
2546378 이슈 말랑콩떡 아기 판다는 광합성 중 🐼 10 13:50 1,182
2546377 이슈 기성용 인스스.jpg 5 13:50 2,615
2546376 이슈 해리스 트럼프 실시간 격차 100 13:48 12,944
2546375 이슈 굳세다 아일릿 '체리시', 미국 글로벌 송차트 진입 22 13:46 921
2546374 유머 보석이 가득한 해변 11 13:46 1,672
2546373 기사/뉴스 미 대선 개표 볼 때 필요한 ‘핵심 넘버’ 226·219·270 13:46 885
2546372 유머 다시 태어난다면 건물주 vs 200만 유튜버 vs 차은우 20 13:44 1,313
2546371 이슈 트럼프 머스크 실시간.jpg 31 13:44 4,983
2546370 이슈 KFA, 공식 입장 내놨다...문체부 특정 감사 결과에 반박 "규정 준수했다" (전문) 17 13:42 750
2546369 이슈 [KBO] 올시즌 최대 논란 ABS와 피치클록··· KBO, 최초로 선수들 직접 만난다. 그러나·· 46 13:42 984
2546368 기사/뉴스 멤버 다 전역해도… BTS 완전체 내년 못본다 228 13:40 14,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