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치매' 투병 브루스 윌리스, 수척해진 얼굴…"데미 무어도 못 알아봐"
4,402 10
2024.09.13 14:13
4,402 10


전두측두엽 치매(FTD)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69)가 최근 수척해진 모습이 포착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각)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은 브루스 윌리스가 지난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이웃 지역인 스튜디오시티에 방문한 모습을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윌리스는 흰색 줄무늬가 있는 면 소재 셔츠에 검은색 야구모자를 착용했다. 사이드미러를 쳐다보는 그의 눈가에는 주름이 깊게 져 있으며, 낯빛도 창백하고 수척한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브루스는 2022년 3월 실어증 진단을 받고 배우 은퇴를 선언했다. 그로부터 약 1년 후 브루스는 전두측두엽치매(FTD) 진단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그가 앓고 있던 실어증도 치매 증상 중 하나였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전두측두엽치매는 전두엽·측두엽의 위축으로 발생하며 급작스러운 성격·행동 변화를 수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흔한 퇴행성 뇌 질환인 알츠하이머 치매보다 수명이 짧고 진행도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브루스 윌리스의 아내 에마 헤밍 윌리스(46)는 한 토크쇼에서 ‘아픈 남편을 지켜보는 것이 힘겹다’는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치매는 정말 힘들다. 진단을 받은 사람뿐 아니라 가족들도 힘이 든다”며 “사람들이 ‘가족 병’이라고 치매를 칭하곤 하는데 정말 그렇다”고 말했다.
 
브루스 윌리스는 현재 전처인 배우 데미 무어(62)도 알아보지 못하는 상태로 알려졌다. 지난 7월 19일 미국매체 ‘인 터치 위클리’는 “브루스의 상태가 무어를 포함해 일부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수준까지 악화했다”며 “무어는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그(윌리스)를 보러 간다. 결코 그를 포기하거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브루스 윌리스와 데미 무어는 1987년 결혼해 2000년 이혼했지만, 친구 사이로 우정을 유지해 왔다.




https://naver.me/5ssuyvbx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패션캣X더쿠🧸] 곰젤리처럼 쫀득 탱글한 리얼젤리광 <듀이 글램 틴트 2종> 체험 이벤트 191 00:07 8,76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20,4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91,4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139,20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449,01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71,6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87,3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231,9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47,36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98,1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345 기사/뉴스 “男직원이 탈의실 무단침입” 허위글 185차례 올린 경찰관 벌금형 3 10:43 367
309344 기사/뉴스 '독일 언론 김민재 또 혹평' 기록적인 9-2 대승에도 '최저평점'…"첫 실점 때 상대 놓쳐" 6 10:21 944
309343 기사/뉴스 인스타그램, 십대 계정 비공개 결정…팔로워만 메시지 전달 가능 23 10:18 3,775
309342 기사/뉴스 첫방 마늘 까는 임영웅 출격..10주년 '삼시세끼' 기대되는 이유 2 10:05 1,353
309341 기사/뉴스 “빵집만도 못한 상장사가 90%”...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민낯 16 10:03 2,879
309340 기사/뉴스 ‘베테랑2’ 류승완 감독은 왜 ‘상업영화 감독’이란 말에 발끈했을까 [인터뷰] 28 09:55 2,063
309339 기사/뉴스 데일리메일이 공개한 하이브 아메리카COO 데이비드 볼노와 사망한 여가수 카밀라 스털링이 묵은 호텔객실 현장 사진 20 09:55 3,645
309338 기사/뉴스 70대 친모 성폭행한 아들…유원지서 외조카 성폭행 시도도 37 09:33 3,502
309337 기사/뉴스 "이성으로 좋아해서…" 여대생 조카 상습 성추행한 '나쁜 삼촌' 13 09:27 2,176
309336 기사/뉴스 헤즈볼라 무선호출기 수백대 터져…"2700여명 사상" 20 09:04 3,624
309335 기사/뉴스 "티셔츠로 세계평화 기여" 유니클로, 잠실에 한국 최대 매장 열었다 49 08:19 3,607
309334 기사/뉴스 BTS 지민, 8주 연속 美 빌보드 '핫 100' 진입..세부차트도 호성적 21 08:15 1,171
309333 기사/뉴스 김우빈 피땀눈물 통했다…'무도실무관', 3일 만에 글로벌 1위 23 08:14 3,726
309332 기사/뉴스 '베테랑2' 닷새 만에 3백만 관객 훌쩍…'천만영화' 페이스 162 08:00 10,090
309331 기사/뉴스 정용진 앞세운 홈플러스, 스벅 유치하는 롯데 百…'적과의 동침'도 마다하지 않는다 4 07:58 2,939
309330 기사/뉴스 '이찬원의 선물', 이찬원 저력 빛났다…시청률 7.4% 55 07:32 3,529
309329 기사/뉴스 “일본서 나가!” 재일교포에 혐오 단어 200개 퍼부은 10대…日 검찰 송치 6 07:01 3,849
309328 기사/뉴스 "일본차 인기 이 정도일 줄은"…'강남 쏘나타' 무서운 질주 17 05:24 6,272
309327 기사/뉴스 사과값 세계1위 대한민국…담배는 제일 저렴하네 14 05:21 4,267
309326 기사/뉴스 [단독]추석날 이웃주민 살해한 80대, 직접 112에 신고 1 04:46 6,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