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SNS 캡쳐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역사상 가장 많은 팔로워를 거느린 인물이 됐다.
호날두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구 트위터), 유튜브 등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SNS)의 모든 팔로워가 10억 명을 돌파했다고 알렸다. 이는 인류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호날두는 "우리는 10억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며 역사를 만들었다. 이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우리가 공유하는 열정, 추진력, 그리고 게임 너머에 대한 사랑의 증거"라고 자축했다.
이어 "마데이라의 거리부터 세계에서 가장 큰 무대까지, 저는 항상 가족과 여러분을 위해 뛰었고 지금은 10억 명이 함께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호날두는 "저를 믿어주시고, 지지해 주시고, 제 삶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우리는 계속해서 함께 노력하고, 승리하고, 역사를 만들 것"이라고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한편 호날두는 얼마 전 새롭게 유튜브를 시작했고, '블랙핑크' 제니를 넘어 최단기간 골드버튼의 주인이 됐다. 호날두는 지난 8월 21일 'UR·Cristiano'라는 채널명으로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채널을 개설한 지 1시간 24분 만에 100만 명의 구독자가 모였고, 7시간 만에 100만 명을 달성한 제니를 넘어 최단기간 골드버튼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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