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와 코드 쿤스트가 경주 첨성대에서 ‘이주승 인생사진’ 촬영 대결을 펼친다. ‘무토그래퍼(현무+포토그래퍼)’와 ‘코토그래퍼(코쿤+포토그래퍼)’의 자존심이 걸린 대결의 승자가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과거 경주에서 드라마 촬영을 했다는 이주승이 당시 인생사진을 남기지 못한 점을 매우 아쉬워하자, 전현무와 코드 쿤스트가 각자의 카메라를 손에 쥔 것. 경주의 랜드마크인 첨성대 앞에서 뜻밖의 ‘무토그래퍼’와 ‘코토그래퍼’의 사진 대결이 펼쳐진다.
코드 쿤스트는 “현무 형이 무토그래퍼로 활동한 지 2년째인데, 큰 반향이 없다”라면서 “사진은 코토그래퍼가 낫지 않을까”라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이주승의 인생사진을 위한 스폿을 물색하던 전현무는 길바닥에 벌러덩 드러누워 ‘무토그래퍼’의 열정을 활활 불태운다. 구도로 자신만의 철학을 담는 전현무와 색을 통해 감성을 담아내는 코드 쿤스트. 두 사람이 찍은 이주승의 인생사진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쏠린 상황.
“이게 주승이 인생이야”라며 자신한 전현무는 ‘주승이 없는 주승 인생사진(?)’으로 어디서도 보지 못한 작품을 만들어냈다고. 그의 사진을 본 코드 쿤스트는 “SNS에 올려봐. ’좋아요’로 심판받을 거야!”라며 선의의 경쟁을 선포한다. 과연 이들의 자존심을 건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가 ‘무토그래퍼’ 인생 최대 위기에 직면한 모습도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바로 ‘무토그래퍼’의 심장과 같은 카메라가 감쪽같이 사라진 것. 도대체 그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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