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2~23일 제주 JW메리어트에서 글로벌 VIP 행사
韓 매출 성장세 둔화했지만, 한국 시장 평가는 긍정적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내달 제주에서 글로벌 행사를 개최하는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명품 업계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다음 달 22~23일 제주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글로벌 VIP(우수고객)과 셀러브리티(유명인), 언론인 등을 초청해 행사를 열 예정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신상품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전시)과 만찬, 갈라쇼 등을 곁들인 행사가 될 전망이다.
루이비통이 제주에서 글로벌 행사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주요 명품 브랜드들은 고객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우수고객과 유명인들을 대상으로 크고 작은 행사를 벌인다.
루이비통은 지난해 4월 서울 한강 잠수교에서 대형 패션쇼를 열었다. 지난 5월에는 까르띠에가 주얼리 전시에 앞서 장충아레나에서 VIP와 셀러브리티,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해 갈라 디너와 프레젠테이션, 공연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최근에는 국내 대표 휴양지인 제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샤넬은 신라호텔 제주에서, 불가리는 파르나스 호텔 제주에서 팝업 매장을 운영했다. 버버리는 서귀포시에 체험형 매장을 세워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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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17902?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