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빅토리'가 역주행으로 3일 연속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압도적인 예매율의 '베테랑2'가 드디어 개봉된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빅토리'는 지난 12일 하루 동안 1만5198명의 관객을 동원해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8만971명이다.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 8월 14일 개봉했다. 실관객들의 호평 속 N차 관람이 이뤄졌고, 혜리를 비롯해 박세완, 조아람, 이정하 등 배우들이 열혈 홍보를 펼쳐 입소문을 이끌어냈다.
언론시사회 때부터 눈물을 보였던 혜리는 드라마 촬영 중인 요즘에도 시간이 날 때마다 게릴라 무대인사를 진행하고 SNS로 소통하는 등 '빅토리'에 대한 애정을 쏟아냈다. 이 덕분에 '빅토리'를 향한 관심이 커졌고, 단체관람이 많아지면 역주행을 이뤄낼 수 있었다.
이 가운데 황정민, 정해인 주연 '베테랑2'가 관객들을 만난다. 개봉날인 13일 오전 8시 기준 사전 예매량 60만 명을 기록한 '베테랑2'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 분)이 이끄는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연쇄 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 수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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