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너 때문에”…딸과 만난 14살 남학생 찌른 엄마, 결국 구속
4,969 6
2024.09.13 01:06
4,969 6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자신의 딸과 함께 있던 10대 남학생을 흉기로 찌른 30대 엄마가 구속됐다.

12일 대구 수성경찰서는 자기 딸과 만나던 청소년 A(14)군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모친 B(38)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대구지법은 전날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B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B씨는 지난 9일 오후 10시 40분께 수성구 범어동 한 길거리에서 딸과 함께 있던 A군의 복부를 흉기로 한차례 찔러 중태에 빠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술에 취해있던 B씨는 흉기에 찔린 A군이 피신하자 뒤쫓아갔으나 그사이 경찰이 출동하면서 추가 범행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인근에서 쓰러진 A군은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에 이송됐으며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B씨는 경찰에 붙잡혀 가면서 “남자아이(A군)를 4번이나 경찰에 신고했는데 그냥 풀어줬다. 그래서 직접 나섰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딸이 A군에게 가스라이팅(심리적 지배)을 당하고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권혜미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835384?cds=news_edit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라피💚] 촉촉 진정케어 가능한 품절대란템 <에이리페어 크림> EGF메디크림 체험 이벤트! 393 11.04 58,61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09,02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80,8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450,73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90,7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81,74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57,84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26,03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197,8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41,9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156 기사/뉴스 트럼프가 당선된 이유 11 15:29 980
316155 기사/뉴스 ‘강남 비-사이드’, 글로벌 톱10 진입…7개국 정상 찍었다 2 15:11 568
316154 기사/뉴스 동네 후배 참혹 살해하곤 자수 직전 성매매하러 간 60대 9 14:40 2,906
316153 기사/뉴스 암컷 개구리, 원치 않는 수컷이 접근할 때 ‘죽은 척’ 한다 17 14:21 3,853
316152 기사/뉴스 ‘정숙한 세일즈’ 영국 원작사도 극찬했다 20 14:14 4,695
316151 기사/뉴스 [현장] "오타니가 꼈던 글러브 보러 왔죠" 이랜드뮤지엄 홍대서 '쇼-타임' 열어 1 14:13 564
316150 기사/뉴스 게임 방해했다고 어머니 폭행하고 굶겨 숨지게 한 20대 남성 징역 4년 12 14:11 1,166
316149 기사/뉴스 네타냐후, 차기 미국 대사에 '서안 거주' 극우 인사 임명… 트럼프 밀착 강화 14:09 471
316148 기사/뉴스 김소연♥연우진, 쌍방 마음 확인 끝!? 설레는 데이트 (정숙한 세일즈) 2 14:04 1,280
316147 기사/뉴스 존 볼턴 "트럼프, 더 위험해져... 재집권 직후 평양 갈 수도" 8 14:01 1,258
316146 기사/뉴스 北 지령 받고 간첩 혐의…전 민주노총 간부 1심 징역 15년(종합) 8 13:56 1,341
316145 기사/뉴스 [단독] 검찰, "명태균, 미래한국연구소 실소유주 아냐" 녹취록 확보 17 13:51 2,197
316144 기사/뉴스 온몸 화상 입고도…불난 집에 아내 구하러 뛰어든 남편 181 13:49 26,384
316143 기사/뉴스 명태균 “윤 부부와 나눈 가십거리가 중요하냐? 정치자금법만 조사하라” 19 13:45 2,153
316142 기사/뉴스 [아이돌티스트] "이대휘와 같은 팀이라 다행이다" AB6IX의 자랑 4 13:44 727
316141 기사/뉴스 '독도 그림 빼' 거절하자 日수출 막힌 쌀과자…미국으로 간다 19 13:33 2,389
316140 기사/뉴스 구미서 전 연인 살해한 30대 체포..."스토킹 신고했는데도" 2 13:13 903
316139 기사/뉴스 민호 “하루 운동 3탕, 팬들도 질려서 SNS 팔로우 끊어”(더 시즌즈) 14 12:52 3,776
316138 기사/뉴스 "여배우 공식? 내 길을 간다"…박세완, 꽃보다 코미디 5 12:49 2,354
316137 기사/뉴스 게임 방해했다고 어머니 폭행하고 굶겨 숨지게 한 20대 남성 징역 4년 365 12:47 24,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