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삼성이 선택했다고?"…다이소 벌써 '품절 대란' 벌어졌다
13,410 28
2024.09.12 22:59
13,410 28
rHqWpx


"이거 어디 인터넷에 소개됐나요? 요 며칠 손님들이 종일 물어보시네."


지난 11일 여의도역 인근 다이소 매장 직원에게 '25와트(W) 충전기'가 있는지 묻자 직원은 이렇게 반문했다. 그는 "(제품을) 채워두기 바쁘게 빠지는 상황이고 지금은 품절상태다"라며 "정확히 언제 또 입고될지는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충전기 매대 앞에서 만난 20대 황모 씨는 "다이소를 애용해왔지만 전기 관련 제품이 눈에 띈 건 처음"이라며 "사실 전기 관련 제품은 요즘 화재 사고도 잦아서 너무 저렴하면 미덥지 않아 꺼렸는데, 인터넷에서 삼성 제조사랑 같은 제품이라는 말을 듣고 와봤다"며 동난 충전기 대신 '삼성 제품과 동일 사양'이라고 적힌 C타입 충전케이블을 집었다.


jxqkHo
지난달 초 다이소에서 새롭게 출시된 휴대폰 충전기가 연일 품절상태일 정도로 인기를 끄는 비결은 뭘까. 삼성 정품 충전 어댑터·케이블의 제조업체와 다이소 제품의 제조업체가 동일한데, 가격이 5000원으로 저렴해서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이미 '다이소 삼성 충전기'라는 별칭이 붙었다. 누리꾼들은 "다이소 사고 쳤네. 완전 이득", "원가 절감 어떻게 했나. 가격을 5000원으로 맞춘 게 대단하다", "동네 매장 출석 도장 찍고 있는데 며칠째 품절이다" 등 열띤 반응이 쏟아졌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알에프텍(RFTech)과 솔루엠(SOLUM)이 만든 25W 충전기를 지난달 초순께 5000원에 출시했다. 이 두 회사는 삼성의 제조 협력사다. 삼성닷컴이나 삼성스토어 등에서 판매하는 정품 충전기도 이 기업에서 제조한다.


다이소 매장의 매대 역시 '삼성이 선택한', '삼성 공식 협력사 제조' 등의 문구로 이 사실을 알리고 있었다. 이를 접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성비 제품으로 입소문이 났고, 출시한 지 한 달도 돼 품귀 현상을 빚게 된 것이다.


(하략)



https://naver.me/FmfGnla0

김영리 한경닷컴 기자



기사 뒷부분 보면 삼성 정품이랑 부품 차이는 있다고 함ㅇㅇ


목록 스크랩 (4)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라피💚] 촉촉 진정케어 가능한 품절대란템 <에이리페어 크림> EGF메디크림 체험 이벤트! 285 11.04 23,01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61,0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02,6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57,59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07,69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33,6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23,2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8 20.05.17 4,698,9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161,34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10,20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660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23:21 89
315659 기사/뉴스 김소현 “온가족이 서울대 석사 이상” 학교 신문 실린 가족사진 공개 (라스) 19 23:15 1,450
315658 기사/뉴스 놀이터에서 노는 애들 보며 음란행위한 80대남, 주민 신고로 체포 11 23:01 872
315657 기사/뉴스 [단독] 류현진, MBC ‘강연자들’ 출연…한화 이글스 복귀 과정 최초 공개 6 22:59 604
315656 기사/뉴스 中 직격탄 ‘프리미엄’ 뷰티…가성비 업은 ‘에스쁘아·어뮤즈’ 진격 22:59 602
315655 기사/뉴스 [마켓인]고려아연부터 하이브까지…시험대 오른 미래에셋 IB 9 22:14 1,257
315654 기사/뉴스 닭한마리 국물에 '검은깨' 둥둥…발 달린 '벌레'였다[이슈세개] 38 21:46 4,141
315653 기사/뉴스 “文정부 행정관 휴대폰 ‘통째’ 압수는 부당”…대법, 검찰 재항고 기각 10 21:45 1,302
315652 기사/뉴스 경향신문 PICK 안내 “트럼프의 귀환? 이렇게 대비하라”···외신, ‘문재인 회고록’ 조명 13 21:25 1,561
315651 기사/뉴스 중국 열광시킨 ‘수학천재’ 소녀 씁쓸한 결말 1 21:20 3,671
315650 기사/뉴스 여수 가정집 살해범 "돈 훔치려다가 들키자 소리 질러서.." 1 21:06 1,383
315649 기사/뉴스 “청주공항 명칭 청주·대전공항으로 변경하자” 47 20:57 2,359
315648 기사/뉴스 태양, 눈여겨보는 후배→세븐틴 “무조건 잘될 것이라 생각… 에너지 좋아” (집대성) 5 20:52 1,427
315647 기사/뉴스 이하늬, 유재석 고집마저 꺾었다..."밥 때문에 버스 탄 건 처음"(틈만 나면,) 1 20:49 1,035
315646 기사/뉴스 [단독] '문다혜 음주운전' 피해 택시기사 "병원도 더 안 가는데" 296 20:18 42,408
315645 기사/뉴스 "바로 이 맛이야!" 제주 주택가에 날아든 직박구리[뉴시스 앵글] 5 20:05 1,963
315644 기사/뉴스 SM, 3분기 실적 발표…하이브보다 순이익 10배 높다 156 19:57 19,662
315643 기사/뉴스 인천서 음주운전 사고 후 인터넷 생방송한 BJ 검거 6 19:52 3,267
315642 기사/뉴스 인스타그램 '10대 계정' 내년 1월 국내 출시…"부모가 관리감독" 2 19:50 955
315641 기사/뉴스 경찰, 윤석열 정부 퇴진 운동 시민단체 '촛불행동' 압수수색 38 19:42 1,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