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보우덴 프란시스
류현진 선수가 토론토에 있던 2022년에 트레이드로 건너와서 한솥밥을 먹어왔지만
당시엔 준수한 추격조 불펜 정도였고, 올해는 7월까지 상당히 부진해 패전처리, 비상선발 정도의 역할이었지만
지난달 8월 스플리터라는 구종을 장착하여 사용하기 시작하더니 이닝소화력이 급격하게 발전,
4경기 도합 29이닝을 던지며 단 2실점에 32탈삼진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남기며
아메리칸리그 8월의 투수상을 수상함
https://x.com/MLB/status/1827454258762891718
이 기간 중이었던 8월 24일, 에인절스를 상대로 던졌던 홈경기에서 8회까지 노히트를 기록했는데,
9회 노아웃 상황에서 홈런을 맞으며 노히트가 깨짐
https://x.com/Mets/status/1833976625874215386
그리고 9월 11일 오늘, 메츠를 상대로 등판한 홈경기에서 8회까지 노히트를 기록했는데,
9회 노아웃 상황에서 홈런을 맞으며 노히트가 깨짐
https://x.com/SlangsOnSports/status/1833981779872764345
한 시즌에 노히트노런이 9회에 두 번 깨진 것은 1989년 텍사스 레인저스의 놀란 라이언 이후 35년만의 기록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