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변신 못 하는 로봇들의 액션, 더 재밌네…영화 '트랜스포머 원'
1,693 0
2024.09.12 22:04
1,693 0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마이클 베이 감독이 연출한 '트랜스포머'(2007)는 로봇 액션 영화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1편의 명성을 등에 업은 2∼4편은 전 세계적으로 10억달러(약 1조3천억원) 전후의 티켓 수입을 올리며 흥행을 이어갔다. 그러나 작품성 면에선 갈수록 혹평에 시달렸다.

5편 '최후의 기사'(2017)는 흥행 수익마저 반토막 났고 외전 '범블비'와 6편 '비스트의 서막'은 티켓 수입이 4억달러(5천300억원)에 그치며 체면을 구겼다.

관객과 평단은 과한 액션에 비해 스토리는 빈약하다는 점을 한입으로 지적했다. 화려한 로봇들의 전투를 보여주는 데 치중하는 바람에 개연성은 간과했다는 것이다.

조시 쿨리 감독이 연출한 시리즈의 신작이자 프리퀄(시간상 앞선 이야기를 다룬 작품)인 '트랜스포머 원'은 적어도 이런 비판에선 어느 정도 자유로울 듯하다.

이 작품은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이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 사이버트론에서 살았던 과거를 다룬다. 절친한 친구 사이였던 이들이 어떻게 숙적이 됐는지를 비교적 매끄럽게 풀어나간다.

실사 영화로 나왔던 전작과는 다르게 애니메이션으로 로봇의 세계를 구현한 게 특징이다.


  (줄햑)


  시리즈 팬들에게는 약 40년간 이어온 '트랜스포머' 세계관의 기원을 보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을 것 같다. '트랜스포머'는 1984년 미국의 완구회사 해즈브로가 로봇 장난감을 선보인 이래 만화, 시리즈, 애니메이션, 영화 등으로 나오며 팬덤을 쌓았다. 이번 작품으로 그간 베일에 싸여 있던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의 서사와 사이버트론을 자세히 묘사하며 팬들의 묵은 갈증을 해소할 듯하다.

25일 개봉. 104분. 전체 관람가.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001/0014929844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최강 두뇌 서바이벌의 귀환! Wavve 오리지널 <피의 게임3> 탈출 시사회 이벤트 109 01:32 13,02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60,1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01,7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54,97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04,90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31,46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23,2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98,2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161,34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08,4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5700 이슈 미야오 가원 멤트 업로드 20:22 64
2545699 유머 음식을 빠르게 훔치는 기술 20:19 373
2545698 이슈 정말 하루종일 붙어있던 아이바오❤️푸바오gif 7 20:19 478
2545697 유머 편의점 성인인증 레전드.....manhwa 3 20:18 882
2545696 기사/뉴스 [단독] '문다혜 음주운전' 피해 택시기사 "병원도 더 안 가는데" 25 20:18 1,700
2545695 이슈 헤메코 반응 좋았던 ITZY(있지) 'Imaginary Friend' 인기가요 무대 11 20:16 450
2545694 이슈 JYP 박진영(떡고) 인스타 업데이트 (feat. 데이식스) 39 20:14 1,313
2545693 유머 캡사이신 사용량 좀 알려주세요 2 20:14 636
2545692 이슈 [싱크로유] 쏠(SOLE) 이 부르는 피프티피프티 CUPID 2 20:11 250
2545691 이슈 어머니 28차례 찔러 살해한 중2남 "난 촉법소년" "심신미약으로 무죄 받고" "일본 가서 IT 일 하며 살거다" 48 20:11 1,972
2545690 이슈 최애가 스물여섯살인데 교복 입고 스터디윗미 올리면 어떨 거 같음? 8 20:11 1,491
2545689 유머 갑자기 참가자가 폭증했다는 정부행사 2 20:09 2,385
2545688 유머 아가랑 아깽이랑 같이 키우면 8 20:09 1,072
2545687 이슈 울엄마입에서 1. 엄마가늙었나봐 2. 딸없이아무것도못하겠네... 3. 엄마바보같지? 이딴말나오게하지마라 9 20:07 1,628
2545686 유머 역수입)성의도 없는 스팸문자 7 20:06 1,469
2545685 이슈 의외로 한 번도 티빙 1위 못했다는 드라마.jpg 28 20:06 3,960
2545684 이슈 1년전 월담했다고 공중파뉴스 나왔던 동물🐼 12 20:06 1,391
2545683 기사/뉴스 "바로 이 맛이야!" 제주 주택가에 날아든 직박구리[뉴시스 앵글] 5 20:05 848
2545682 유머 배고파서 거대죽순마냥 플레이봉 뜯어먹는 아이바오❤️🐼 5 20:05 905
2545681 유머 역대 빌보드 HOT100 16주 이상 1위곡 20:04 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