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지드래곤이 10월 컴백을 확정했다.
12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오는 10월 디지털 싱글로 컴백을 확정했다. 이로써 지드래곤은 약 7년 4개월 만에 본업에 돌아와 무대 위 아티스트로서 팬들을 만난다. 지드래곤의 최근작은 2017년 6월 발매된 '권지용'이다.
흥미로운 것은 방송인 박명수의 지드래곤 컴백 스포일러가 맞았다는 사실. 앞서 지난 8월 1일 박명수는 DJ를 맡고 있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라디오로 한 곡만 틀 수 있다면 아이유와 지드래곤 중 누구의 노래를 틀 거냐'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아)이유야 미안하다"며 지드래곤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명수는 "지드래곤이 다다음달에 나온다잖아. 덕 좀 봐야지"라며 지드래곤의 출연을 염두에 둔 발언을 한 바 있다.
다만,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이날 텐아시아에 "컴백시기는 미정이며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같은 입장을 되풀이했다. 지드래곤 컴백 관련 홍보 효과 극대화 등을 위한 전략적 태도로 풀이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ranking/article/312/0000679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