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자는 서울대를 나온 엘리트라는 수식어로 이름이 알려질 무렵 활동이 뜸해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현자는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여섯 식구가 단칸방에서 어렵게 생활을 이어갔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독하게 공부해 서울대에 입학했지만 부모님 건강이 발목을 잡았다. 현자는 “엄마는 당뇨에 관절염, 아빠는 위암 판정을 받았는데 나 좋다고 공부만 하는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 그래서 빨리 돈을 벌어야겠다는 마음이 앞섰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현자는 혼자 살고 있어 눈길을 모았다. 그는 “결혼 안 했다. 서울대 출신 남편이 있다는 기사도 있었는데 그 이유는 남편이 있다고 해야 다른 대시가 없었을 거 같았다. 장학기금 콘서트에서 거액을 내신 분이 있는데 스토킹을 당했다. 성적인 문자를 계속 보내서 너무 무서웠다”고 이야기했다.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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