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법원, 방통위의 'KBS 이사 집행정지' 재판부 기피신청 기각
1,303 0
2024.09.12 19:35
1,303 0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KBS 현직 이사들이 신규 이사 임명 처분 효력에 대한 집행정지를 신청한 것과 관련해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낸 재판부 기피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본래 재판부가 심리를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판사 송각엽)는 12일 방통위 측이 제기한 재판부 기피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신청인(방통위)들이 주장하는 사정만으로는 '공정한 재판을 기재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는 때'에 해당한다고 할 수 없다"며 "따라서 신청인들의 신청은 이유 없으므로 이를 모두 기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지난달 31일 김태규 부위원장과 함께 전체 회의를 열어 KBS 이사 정원 11명 중 7명, MBC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 정원 9명 중 여권 몫 6명을 신임 이사로 임명했다.

이에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 등은 '2인 체제' 방통위가 이같이 이사를 선임한 것을 위법하다며 소송을 내고, 임명 처분의 효력을 멈춰달라는 취지로 법원에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같은 법원 행정12부(부장판사 강재원)는 지난달 26일 방문진 이사 등이 제기한 집행정지를 인용했다. 이에 따라 새로 선임된 방문진 이사 6명의 임명 처분의 효력은 본안 1심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까지 정지됐다.

이후 KBS 야권 성향 이사 5명도 방통위와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KBS 이사 임명 무효를 확인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하는 한편 이번 집행정지도 신청했다.

서울행정법원은 이번 집행정지 사건을 앞서 방문진 이사 임명에 제동을 건 같은 재판부에 배당했다. 그러자 방통위 측은 "재판부가 예단을 갖고 불공정한 재판을 할 수 있다"며 재판부 기피신청을 제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78567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열혈사제2 X 더쿠] ★WE ARE BACK★ 다시 돌아온 SBS 열혈사제2의 신도명을 지어주소서 148 11.04 21,54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60,1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01,7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54,97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04,37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31,46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23,2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98,2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161,34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08,4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645 기사/뉴스 "바로 이 맛이야!" 제주 주택가에 날아든 직박구리[뉴시스 앵글] 3 20:05 285
315644 기사/뉴스 SM, 3분기 실적 발표…하이브보다 순이익 10배 높다 32 19:57 1,229
315643 기사/뉴스 인천서 음주운전 사고 후 인터넷 생방송한 BJ 검거 5 19:52 1,733
315642 기사/뉴스 인스타그램 '10대 계정' 내년 1월 국내 출시…"부모가 관리감독" 1 19:50 487
315641 기사/뉴스 경찰, 윤석열 정부 퇴진 운동 시민단체 '촛불행동' 압수수색 32 19:42 1,187
315640 기사/뉴스 '신생' 시리우스항공, 자금난에 임금 체불…노동청, 수사 착수 4 19:41 829
315639 기사/뉴스 [단독] '프로포폴 불법 처방 혐의' 병원장 수사..."아내는 중독 사망" 5 19:40 1,053
315638 기사/뉴스 빽가, 코요태 못 나가는 이유 "'원피스' OST에 내 파트 無..저작권은 나눠 가져"('컬투쇼') 25 19:39 2,644
315637 기사/뉴스 [단독] 지하철 5호선 까치산역 에스컬레이터 사고…5명 부상 307 19:31 26,146
315636 기사/뉴스 서울 관악구 빌라서 화재로 5명 대피…고등학생 "불 질렀다" 자수 4 19:29 994
315635 기사/뉴스 [단독] "어린 딸이 받을 충격 두렵다"…비공개 소환 요청한 명태균 25 19:28 3,377
315634 기사/뉴스 강릉 경포호 인공분수 설치 "찬성 vs 반대" 논란 확산 20 19:19 975
315633 기사/뉴스 곽시양・임현주, 공개 열애 1년 만에 결별 13 18:54 7,163
315632 기사/뉴스 우체국, '보이는 발신자표시' 서비스로 보이스피싱 예방한다 18:49 889
315631 기사/뉴스 SBS 또 대국민 사과…'불륜' 지승현→김남길, 5년만 "정말 죄송합니다" [엑's 이슈] 23 18:43 5,028
315630 기사/뉴스 "첫 번째 북한군 포로" 부정확한 정보 혼재…우크라서도 '신뢰 하락' 경계 18:30 720
315629 기사/뉴스 [네이버웹툰] ‘이세계 퐁퐁남’의 2차 심사 배제 여부에 대해 “결정된 게 없다” 261 18:29 12,072
315628 기사/뉴스 외국인 베트남 관광객, 외출 후 돌아오니 객실 내 현금다발 도난 [여기는 베트남] 8 18:26 2,074
315627 기사/뉴스 (속보)충격적 팀킬…“북한군, 전투서 러시아군 향해 총격” 주장, 아군 공격 이유는?[포착] 5 18:24 2,534
315626 기사/뉴스 '서초·고양·의왕·의정부' 그린벨트 12년만에 해제 42 18:21 3,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