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삼성전자 인력구조조정…해외 일부 사업 분야 최대 30% 감원"<로이터>
1,784 5
2024.09.12 14:46
1,784 5

"삼성전자 인력구조조정…해외 일부 사업 분야 최대 30% 감원"<로이터>

 

미주·유럽·아시아 등의 일자리에 영향…"인도에서만 1천명 감원될 수도"
"반도체 15년만에 최저이익·스마트폰 경쟁치열·인도 파업으로 생산차질"
삼성전자 "일부 해외 사업장 일상적 인력 조정…생산직엔 영향 미치지 않아"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삼성전자가 일부 사업부의 해외 직원을 최대 30% 감원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두 명의 소식통은 삼성전자 본사가 전 세계 자회사에 영업 및 마케팅 직원을 약 15%, 행정 직원을 최대 30% 줄이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계획은 올해 말까지 시행될 예정이며 미주, 유럽, 아시아 및 아프리카 전역의 일자리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한 관계자는 덧붙였다.

통신은 이 문제에 정통한 다른 6명도 삼성전자의 글로벌 인력 감축 계획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직원이 해고될지, 어떤 국가와 사업부가 가장 큰 영향을 받을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삼성전자의 최신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전체 직원은 26만7천800명으로, 이 중 절반 이상인 14만7천명이 해외에서 근무하고 있다.

제조 및 개발 부문 직원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영업 및 마케팅 직원은 약 2만5천100명, 행정 직원 등은 2만7천800명에 달한다.

한 소식통은 삼성전자의 인도 사업부에서는 이미 최근 몇 주 동안 일부 중간급 직원들이 회사를 떠났으며, 회사는 퇴직금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또 인도 사업부를 떠나야 할 총직원은 1천명에 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은 인도에서 약 2만5천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후략

 

김태종(taejong75@yna.co.kr)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927269?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최강 두뇌 서바이벌의 귀환! Wavve 오리지널 <피의 게임3> 탈출 시사회 이벤트 101 01:32 9,24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56,1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96,9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52,73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03,1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26,5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20,5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98,2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61,34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06,36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5383 기사/뉴스 김태리는 무슨 죄…계속되는 민폐 논란, '정년이' 발목 잡았다 [TEN피플] 15:04 35
2545382 기사/뉴스 “담배 피워볼래?” 초등생에 여러 차례 흡연 강요한 20대 사범 검거 15:04 4
2545381 기사/뉴스 박 회장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참여하는 한 친목모임에서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알려졌다. 방 의장도 하이브가 가장 힘든 시기에 손을 내민 미래에셋증권의 제의를 외면하기 힘들었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협력을 이어가는 것이 낫다는 판단을 했다는 것이다. 15:04 46
2545380 기사/뉴스 '활동 중단' 에디킴, 6년 만에 싱글 정식 컴백 [공식] 15:04 37
2545379 유머 캣휠 있는 집만 찍을 수 있다는 인터스텔라 고양이버전 1 15:03 89
2545378 이슈 하이브는 이렇게 벌고 쓴다 31 15:00 1,371
2545377 이슈 문체부, 축협 감사 결과 발표 5 14:59 797
2545376 유머 '엄마 안잔다' 엄마 자는거 확인하고 나무타려다 혼난 후이바오❤️🩷🐼🐼 2 14:59 483
2545375 정보 1세대 아이돌 지오디의 팬덤 연령층은? 14 14:58 388
2545374 유머 건강검진 받을 나이가 된 사람들이면 아마 익숙한 로고 41 14:53 2,884
2545373 이슈 SM상이라는 배우 오연수.JPG 21 14:50 3,102
2545372 기사/뉴스 골든블루, 3세대 위스키 '골든블루 쿼츠' 출시…배우 '장기용' 모델 선정 2 14:49 277
2545371 이슈 SM에 한 번만 내달라고 부탁해서 냈던 솔로앨범 5 14:49 2,305
2545370 이슈 SM엔터, 3분기 영업익 133억…전년比 73.6%↓ 40 14:46 2,339
2545369 기사/뉴스 [단독] 신한은행, 내일부터 비대면 가계대출 전면 중단 10 14:43 3,427
2545368 기사/뉴스 [단독] 프로포폴 상습 불법처방 혐의 병원장 수사..."아내는 중독 사망" 21 14:42 2,617
2545367 이슈 에스파 드라마 때 타이틀곡 후보였다는 에스파 이번 앨범 수록곡... 19 14:41 1,603
2545366 기사/뉴스 "억대연봉인데 야근? 너나 다니세요" 워라밸 중시하는 MZ 18 14:41 1,488
2545365 유머 이게 잘 안 지워짐.gif 27 14:39 2,388
2545364 기사/뉴스 하이브 "BTS, 의존도 점차 낮아질 것 기대…완전체 활동은 논의 중" 133 14:37 6,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