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홈쇼핑서 6억 팔린 '가짜 한우 불고기' 업체 대표, 1심 징역형 집행유예
2,578 14
2024.09.12 14:45
2,578 14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연합뉴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연합뉴스]

젖소 고기가 섞인 불고기를 '한우 100%'로 속여 홈쇼핑에서 판매한 축산물 가공업체 대표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11일 인천지법 형사10단독 황윤철 판사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축산물 가공업체 대표 A씨(63)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29일부터 같은해 9월6일까지 인천에 있는 식품 공장에서 가공한 젖소 고기 52㎏을 섞어 만든 불고기 6만3000㎏을 한우 100%라 속여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

 

젖소 고기가 섞인 불고기는 공영 홈쇼핑을 통해 1만3000명에게 6억원 정도 판매됐다. 해당 제품은 유명 셰프가 판매 방송에 출연해 한우 1등급이라는 등급 판정서까지 보여주며 광고한 한우 불고기로 알려졌다.

황 판사는 "소비자들에게 판매된 상품 액수가 큰 편"이라며 "A씨는 다른 범죄로 과거에 징역형의 실형과 집행유예를 받은 전력도 여러 차례 있다"고 봤다. 다만 "범행을 인정하면서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며 "판매된 상품에 포함된 젖소 고기의 양이 많진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https://v.daum.net/v/20240912093732506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랄헤이즈 X 더쿠 EVENT🔐] 범규가 선택한 자물쇠틴트! THE NEW '글로우락 젤리 틴트' 체험 이벤트 332 01:30 9,03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56,1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96,9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52,73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03,1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26,5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20,5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98,2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61,34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06,36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592 기사/뉴스 [단독] 정유경 ㈜신세계 회장 장녀 문서윤, 독자 '패션·뷰티' 브랜드 론칭 채비 15:17 21
315591 기사/뉴스 "낚시한다고 드릴로 바위구멍 숭숭"…앞으로 과태료 낸다 4 15:12 450
315590 기사/뉴스 식사하던 손님, 갑자기 고개 푹 떨구자…옆 테이블 남성이 달려나간 곳은 6 15:10 905
315589 기사/뉴스 김태리는 무슨 죄…계속되는 민폐 논란, '정년이' 발목 잡았다 [TEN피플] 38 15:04 2,217
315588 기사/뉴스 “담배 피워볼래?” 초등생에 여러 차례 흡연 강요한 20대 사범 검거 6 15:04 419
315587 기사/뉴스 박 회장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참여하는 한 친목모임에서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알려졌다. 방 의장도 하이브가 가장 힘든 시기에 손을 내민 미래에셋증권의 제의를 외면하기 힘들었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협력을 이어가는 것이 낫다는 판단을 했다는 것이다. 18 15:04 1,526
315586 기사/뉴스 골든블루, 3세대 위스키 '골든블루 쿼츠' 출시…배우 '장기용' 모델 선정 2 14:49 399
315585 기사/뉴스 [단독] 신한은행, 내일부터 비대면 가계대출 전면 중단 10 14:43 4,434
315584 기사/뉴스 [단독] 프로포폴 상습 불법처방 혐의 병원장 수사..."아내는 중독 사망" 24 14:42 3,244
315583 기사/뉴스 "억대연봉인데 야근? 너나 다니세요" 워라밸 중시하는 MZ 22 14:41 1,999
315582 기사/뉴스 하이브 "BTS, 의존도 점차 낮아질 것 기대…완전체 활동은 논의 중" 186 14:37 9,544
315581 기사/뉴스 [속보] 미국 첫 개표마을 딕스빌노치서 해리스·트럼프 3대 3 동률 41 14:26 4,380
315580 기사/뉴스 애주가마저 술 끊는다…산더미 재고에 주류기업들 '초비상' 9 14:11 1,778
315579 기사/뉴스 [단독]'불법영업' 유비빔 흔적 지웠다..'세상에 이런일이' 유튜브 클립 모두 삭제 6 14:01 1,979
315578 기사/뉴스 빈 그릇 치우다 '울컥'…손님이 두고 간 봉투에 "힘 난다" 4 13:59 2,040
315577 기사/뉴스 '한라산이 노했다' 한밤중 훔친 4t 자연석 운반 중 떨어져 덜미 13 13:58 2,499
315576 기사/뉴스 새벽 대학가서 30분 간격 여성2명 성폭행 시도한 20대男...검찰 “징역 30년 가볍다” 항소 6 13:54 1,044
315575 기사/뉴스 경찰, 윤석열 정부 퇴진 운동 시민단체 '촛불행동' 압수수색 145 13:54 5,024
315574 기사/뉴스 [공식] 민희진 "'특정 회사와 계약한다' 소문? 사실 아냐…누구와도 접촉 無" (전문) 134 13:35 10,012
315573 기사/뉴스 NCT 유타, 美그래미닷컴서 첫 솔로앨범 ‘Depth’ 극찬 5 13:30 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