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된 피해차량 블랙박스 영상임
오른쪽에서 벤츠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함.
하지만 화재경보기가 울리자 오작동으로 생각한 관리인이 화재경보기와 스프링클러를 꺼버림
화재발생후 한참뒤에야 진짜 불이났다는걸 알게된 관리인이 소화기를 들고 와서 진화를 하려고 하지만 이미 벤츠 전기차는 활활 타오르던 상태
사람 몇명이 더 추가로 소화기를 들고 뿌리지만 화재로 인한 유독가스가 지하주차장에 가득 차서 접근이 불가능함
그리고 불타던 차 위에있던 천장 배관에 불이 옮겨붙기 시작
배관에는 단열재가 도포되어있어서 불에 아주 활활 잘탐.
한국에는 아파트 배관 단열재에 대한 기준이 없는데
일본이나 미국 등 해외에는 단열재에 가연성 물질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되어있음.
화재가 발생한 바로 왼쪽 차량들도 피해가 없이 멀쩡했는데
뜬금없이 우측 건너편에 있는 차량들에 불이 옮겨붙은 이유가
블랙박스 영상처럼 천장의 배관의 단열재가 가연성 물질이라 순식간에 배관을 통해 불이 저쪽으로만 옮겨붙음
그리고 이와 흡사한 사고가 과거에 천안에서 있었음
천안 지하주차장 스타렉스 화재사고임
이때도 담뱃불로 인해 차량에 불이나고
불이 천장에 배관의 단열재에 옮겨붙어서 수백대의 차량피해를 만들어냄
천안 사고의경우도 관리인이 당황해서 실수로 스프링클러 펌프를 정지시키며 스프링클러 작동이 안되었고
해당 관리인은 실제 징역 1년 6개월인가를 실형으로 선고받음.
차량에서 담배를 피웠던 스타렉스 차주는 집행유예
이때도 천장 단열재가 불이 잘붙는 가연성 물질이라 큰 화재가 났던거로 밝혀짐
ㅊㅊ https://gall.dcinside.com/dcbest/264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