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취재 결과, 안내상이 MBN ‘나쁜 기억 지우개’ 14회부터 출연한다. 안내상은 외조카인 양혜지의 부탁에 선뜻 출연을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양혜지가 안내상의 외조카란 사실이 알려진 적은 있으나, 두 사람이 한 작품에 출연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 기대가 모아진다.
양혜지는 ‘나쁜 기억 지우개’에서 늘 긍정적이고 활기찬 모습으로 등장만으로도 극에 활력을 더하는 이탈리아에서 온 엄친딸 전새얀 역을 맡아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다. 나쁜 기억 지우개 수술이라는 기발한 소재와 김재중 진세연 등 주연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가 입소문을 타면서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단 4회만은 남겨둔 ‘나쁜 기억 지우개’가 어떤 이야기들을 풀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매주 금,토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