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벌써 5명 사망…김 CSO 책임론 가중취임후 사망사고↑…안전조직 확대개편 무색작년 건설CSO 줄소환…"안전강화 오더 내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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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건설 본사 전경.ⓒ대우건설
국정감사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건설업계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올해에도 대형건설사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며 최고안전책임자(CSO) 국정감사 출석 가능성이 높아진 까닭이다. 특히 대우건설은 올해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해 CSO 국감소환 가능성에 긴장하고 있다.11일 1~9월 10대건설사 현장내 사망자수를 집계한 결과 △대우건설 5명 △현대건설 2명 △포스코이앤씨 2명 △DL이앤씨 1명 △한화 건설부문 1명 △GS건설 1명 △SK에코플랜트 1명 총 13명으로 나타났다.대우건설은 지난 2월 충북 음성군 모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40대 근로자가 추락해 사망했으며 한달만인 3월엔 경기 의왕시 업무복합시설 신축공사장에서 근로자가 추락사했다.이어 6월 경북 청도군 댐 공사현장에서도 근로자 2명이 잠수작업 도중 목숨을 잃었고 지난달 26일엔 인천 서구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가 굴착기에 부딪혀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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